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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샘김 "본명=건지 활동명 변경 고민"..림킴 "3년 공백기, 새 아이덴티디 만들어"[종합]

입력 2021-03-25 14: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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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캡처
'정희'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샘김, 림킴이 의외의 케미를 발산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가수 샘김, 림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림킴은 "샘김과 초면이냐"는 DJ 김신영의 물음에 "처음 뵙는 것 같다. 기억을 떠올려봤는데 뵌 기억이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지난 2013년 김예림이라는 본명으로 '정희'에 출연한 후 8년 만에 다시 찾은 림킴은 " 활동명을 바꿨다. 오랜 공백기를 가지며 3년 전에 음악 작업 하다가 활동을 시작했는데, 림킴으로 활동명을 바꿔서 새롭게 봐주시더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라디오에서 보는 건 8년 만이다. 내가 아는 예림이가 맞나 싶었다. 깜짝 놀랐다"며 "지금이 더 젊어보인다고 실수했다. 얼굴이 폈다"고 웃어보였다.

또 림킴은 "노래도 룩도 이름도 바뀌고 해서 저를 아예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신다"라며 "그 전부터 제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런 욕구를 갖고 있다가 결정했다. 3년 정도는 곡 작업만 했다.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만들기 위해 실험도 작업도 많이 했다. 단절된 상태로 음악만 했다"고 설명했다.

샘김은 김신영이 본명 김건지를 언급하자 "아예 건지로 할까 고민 중이다. 이미 샘김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샘킴 셰프님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고민이 되더라. 진작 할 걸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신영은 "노래 천재 샘김, 요리 천재 샘킴 이렇게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샘김은 기타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팬분들은 다 아는 스토리다. 학교에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기타를 갖고 왔다. 좋아하는 노래가 있는데 누가 쳐달라고 해서 바로 배웠다. 그렇게 배우다 보니 재밌더라. 엄마에게 강제로 피아노를 배웠는데, 기타는 (강제가 아니라서) 너무 재밌었다"고 고백했다. "사랑이 이뤄졌나"는 물음에 샘김은 "짝사랑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신영은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며 웃었다.

림킴은 최근 신곡 'MAGO'(마고)를 발매했다. 김신영은 림킴에 대해 "독보적인 보이스다. 나한테 나올 수 없는 목소리를 리스펙한다"고 치켜세웠다.

지난해 '올라잇' 리믹스를 발표한 림킴은 "가사, 멜로디를 새로 써서 림킴 버전을 만들었다"며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후 샘김은 "이게 라이브가 되는 게 신기한 것 같다. 연기를 하듯이 뭔가 신기했다"고 감탄했다.

샘김은 줄리엔강과 '가짜사나이2'에 출연한 바. 샘김은 "고통스러운 훈련을 하고 나서 친해졌다. 그 과정에서 줄리엔 형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멘탈 케어도 해주셨다. 끝나고 뭐 해보자고 챙겨주셔서 '어깨 만들기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 쉽지 않다. 아직 (어깨 만들려면) 멀었다"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림킴도 운동을 많이 했다"고 말을 이었다. 림킴은 "예전에 활동할 때는 모든 종목을 다해봤는데, 그 이후로는 홈트를 하고 있다. 스트레칭과 웨이트를 합쳐서 15분 정도 한다. 하드한 운동이 힘들어서 매일 꾸준한 운동이 잘 맞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김신영은 "저는 스쿼트 150개 정도 한다. 피곤한 날에는 200개 정도 안 쉬고 한다. 5분 정도 걸린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샘김은 '새 앨범계획 최신 근황 각종 이슈가 없으니 서둘러 일 좀 해달라'라는 말에 "뼈 아프다. 맞는 말이다"라며 "이제 (음악 작업) 해야 한다. 감사하게도 안테나는 기다려주신다. 제가 정신차리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 활동이 드물었던 샘김은 "방송이나 라디오도 자주 안하게 됐던 것이 앨범이 영어로 된 것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신영 언니처럼 초대해주시면 너무 좋다"고 수줍게 말했다.

끝으로 림킴은 "계속 음악 내면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오늘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여러 곳에서 활동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새 음악도 준비 중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샘김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힘든 시기인데 힘내시라.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좋은 모습과 좋은 곡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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