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구라와 아들 그리가 만둣국을 먹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25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비주얼, 맛 찢었다..! 김구라 김동현이 두 그릇 싹 비우고 나온 인생 만두국 집을 소개합니다! 아무도 이 집을 몰라선 안돼!! 육전에 녹두빈대떡까지 이건 못 참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구라와 그리는 여의도 맛집 투어에 나섰다. 두 사람은 만둣국을 먹기로 했다. 김구라는 "여름에 만둣국을 먹는다는 건 정말 맛집이라는 거다"라고 했다.
김구라는 "예전에 동현이와 여기에 자주 왔다. 사장님이 주방장 출신이라 음식을 잘하신다. 음식을 정갈하게 하시더라. 여기는 이북식인데 떡국, 살치살이 맛있다"라며 만둣국 2개, 녹두 빈대떡 1개를 주문했다.
음식이 나올 동안 두 사람은 콘텐츠 기획을 했다. 그리는 "제가 아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주는건 어떠냐.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제가 인스타그램을 할 생각이 없다. 만들고 지울 바엔 뭐하러 하냐"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그리는 "지갑 하루 바꿔살기 어떠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지금도 내 카드를 많이 쓰지 않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제가 예전에 '불량아빠'라는 프로그램을 할 때 스태프들과 여기서 살치살 회식을 했다. 지금에 비하면 그때 수입이 많지 않을 때다. 한 80만 원 나왔다. 지금도 그렇지만 제작진들한테 밥 사는 거 전혀 아깝지 않더라고. 그때 100만 원 받을 땐데 시원하게 쏜 거다"고 했다.
만둣국을 먹으며 부자는 감탄했다. 김구라는 "오늘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이 있는데, 거기 가서 또 먹어야 한다. 김준호네 집 가는 거 나와달라고 하는데, 뭐하냐고 했더니 저녁 먹는단다"라며 탄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