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종영까지 1회만을 남긴 '윤스테이' 식구들이 일취월장한 실력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연출 나영석, 김세희)에서는 윤스테이의 마지막 영업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구례역 근처 카페에서 스위스 손님을 픽업하러 나섰다. 이에 따라 윤여정이 최우식과 함께 다른 손님 두 팀의 방 안내를 하기로 했다.
윤여정은 첫 안내인 만큼 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대화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숙소에 도착했으나 뜻밖의 문제가 발생했다. 자물쇠가 열리지 않는 문제에 봉착한 것. 윤여정은 진땀을 흘리다 슬슬 불안해지자 결국 최우식을 호출했다.
다른 팀의 방을 안내하고 있던 최우식은 윤여정의 도움 요청에 급히 출동했다. 자물쇠를 바라보며 잠시 심각한 척 장난을 치던 최우식은 금세 열쇠를 여는 방법을 알려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우식은 이후 다시 기존 손님 방에 돌아와 안내를 능숙하게 이어가 노련한 포스를 자랑했다.
픽업을 떠난 이서진도 무사히 손님과 만났다. 스위스 대사관에서 인턴쉽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위스 손님이었다.간단한 인사를 나눈 두 사람. '꽃보다 할배'로 스위스를 방문해봤다는 이서진에게 손님은 "유튜브로 방송을 보았다"며 반가워했다.
그 시간 관리동에서 윤여정과 최우식은 앞선 자물쇠 사건을 다시 이야기중이었다. 윤여정이 "뛰어내려올 수도 없고 막막하더라고"라며 생생한 상황을 전하자 박우식, 정유미도 웃음을 터뜨렸다. 윤여정은 또한 "우식이 내려올 때까지 길잃은 할머니 같았다"고 연신 토로해 재미를 더했다.
모두 지친 상태였지만 마지막 영업인 만큼 더욱 힘을 내기로 했다. 특히 주방 팀인 정유미, 박서준은 각자의 일취월장한 떡갈비 만들기 실력에 "갈 때 되면 발견한다"며 마지막을 앞두고 시원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손님들은 서로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금세 친해졌다. 이서진 역시 젊고 활력 넘치는 이날의 윤스테이 분위기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자 나영석 PD는 "첫사랑 성공했다면 애가 몇살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손주 본 애도 있다, 지금"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프랑스 손님까지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저녁 준비에 나섰다. 손님 9명은 이서진의 예감대로 다같이 내려오는 중이었고, 각각 따로 떨어져 저녁을 먹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잠시 손님들은 식사를 앞두고 저마다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주방에서는 분주하면서도 침착하게 요리를 시작했으며, 윤여정과 최우식도 마지막 주문을 받았다.
손님들은 윤스테이의 코스 메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우식과 이서진은 타이밍을 맞춰 전채요리부터 배달을 시작했는데, 손님 세 팀은 모두 음식에 만족감을 전했다. 바쁘게 식사 시간이 돌아가는 가운데, 윤여정은 "이걸 우리가 해낸다는 게 무슨 상받아야하는 것 아니냐. 장한 한국인상 같은 것"이라고 셀프 칭찬해 웃음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