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모래판의 명승부가 예고됐다.
오늘 오후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씨름돌 허선행의 설날 씨름대회 결승전 현장이 그려진다.
최연소 태백장사 등극 이후로 작년까지 무관의 슬럼프에 빠져 있던 허선행은 누구보다 승리가 간절한 상황.
이에 윤정수 코치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허선행을 위해 역대 천하장사들과 현 천하장사 장성우의 기를 모아 전달하는 등 시합 전 멘탈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마침내 결승전이 시작되자 상대 선수는 초반부터 허선행에게 샅바를 쉽게 내주지 않는 등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면서 스튜디오 안에도 긴장감이 가득했다.
이런 가운데 허선행은 씨름판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뒤집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허선행의 화려한 기술을 본 출연진들은 “이게 뭐야”, “대박”, “우와!” 등 환호와 탄성을 질렀고, 현장에서 중계를 하던 캐스터도 “이건 정말 미쳤습니다!”라는 멘트를 날리며 흥분했을 정도라고.
하지만 이후 허선행은 심판에게 경고까지 받으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리는가 하면 비디오 판독까지 가는 상황이 벌어지며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 명승부가 펼쳐진 태백장사 결승전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김기태 감독의 신의 한 수에 출연진들의 박수가 쏟아졌고, 이만기도 “용장, 맹장, 덕장 삼박자를 다 갖추었다”면서 극찬했다고. 씨름 황제도 인정한 김기태 감독의 신들린 활약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씨름돌 허선행의 운명을 건 결승전은 오늘(28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