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기억이 안난다던 최대훈이 기억을 찾았다.
27일 방송된 JTBC '괴물' (연출 심나연/극본 김수진)12회에서는 기억을 찾은 박정제(최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상배(천호진 분) 사망 후 도해원은 이창진(허성태 분), 조길구(손상규 분)에게 "기타 피크 감정서 없어진 거 남상배 소장님이 다 알아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도해원은 "어쩔 수 없었다"며 "정제가 범인이 되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방주선(김히어라 분) 죽은 곳에 떨어져 있던 기타 피크, 거기서 우리 아들 정제 지문이 나왔다"며 "처음엔 정제 지문이 나온 감정서를 아무것도 안 나온 걸로 조작했는데 아무래도 마음이 걸려서 피크랑 감정서를 내가 전부 다 없애 버렸다"고 말했다.
이창진이 "우리 사이에 비밀이 있었구만"이라고 하자 도해원은 "이 대표가 할 말은 아닌데 이유연(문주연 분) 시체 이 대표가 처리 한다고 우리보고 가라고 했는데 왜 지하실 벽에 나왔냐"고 했다.
도해원은 "정제가 알게 되고 아무튼 한주원(여진구 분)이랑 이동식도 알게 됐다"며 "초장에 조지면 완벽하게 끝난다며"고 말했다. 이에 이창진은 '이 여자를 죽일까'라고 생각했다.
이어 이동식(신하균 분)은 박정제에게 21년 전 일을 언급하며 "니가 감추고 있는 그 지옥이 뭔지 말해라"고 말했다. 박정제는 모른다고 했고 도해원(길해원 분)은 박정제 옆을 지켰다. 그러면서 몰라도 된다며 다독였다.
그러자 한주원은 "모르면 안된다"고 했고 도해원은 "이동식한테 말려서 제대로 판단을 못하는 게 같다"고 했다. 한주원은 "그때도 그러는 것 같고 판단은 본인이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식은 "너 이 번호 알아봤잖냐"라고 했고 박정제는 "20년 전 부터 어머니가 쓰시건 대포폰 번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모르고 기억도 못하는 그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난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며 오열했다.
이후 한주원은 박정제에게 "하루 빨리 기억 찾아라"며 "살아있는게 지옥인 삶에서 빠져나와서 이동식씨에게 모든 사실을 밝혀라"고 말했다. 이후 이동식은 이유연이 서 있다가 차에 치여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동식은 박정제에게 "난 한번도 너한테 왜 그랬냐고 묻지 않았다"며 "내가 우리 유연이 어떻게 찾았는지 다 봤으면서 난 그래도 너한테 묻지 않고 기회를 줬는데 넌 약 먹으면서 말은 안한다"며 분노했다. 이때 박정제는 모든 것을 기억해 낸 후 오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