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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비와 당신의 이야기' 강하늘X천우희, 미담제조기와 천사가 만났을 때(종합)

입력 2021-03-31 18: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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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강하늘, 천우희가 첫 만남부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

무엇보다 다양한 작품에서 청춘의 자화상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강하늘과 천우희가 처음으로 배우 대 배우로 조우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강하늘은 "나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천우희 처음 만났을 때도 말했지만, 나조차도 믿고 보는 배우라서 무한한 믿음이 갔다. 촬영하면서 느낀 점은 신뢰, 믿음도 가지만 그만큼 혼자 찍은 장면들은 어땠을지 너무 궁금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연기를 잘하니 무게감이 있게 느껴졌다. 눌러주는 분위기도 있고, 조용한 그런 느낌일 줄 알았는데 처음 만나고 천사 같았다. 내가 갖고 있던 선입견이었지만, 나한테는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 복 받았다"고 덧붙였다.

천우희는 "나만 잘하면 됐다"고 화답하더니 "강하늘이 '영호' 역할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청춘에 관한 역할들을 많이 해오고 잘해오던 배우였지만, 이번에는 결이 달랐다. 너무 찰떡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 나도 나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에 대해 "항상 친절이 몸에 배여있더라. 모두에게 친절하고, 넉살이 좋았다. 첫날 미팅하고 인사할 때도 넉살이 좋길래 저래서 모든 사람에게 호감인가 보다 싶었다. 현장에서 마주치는 신이 많지 않다 보니 조금은 어색하거나 낯설 수 있는데 항상 만날 때마다 사근사근하게 하는 거 보고 친절이 몸에 배인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처럼 강하늘, 천우희가 서로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만큼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서 어떤 멜로 호흡을 완성했을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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