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바비가 '최파타'를 찾았다.
2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솔로 정규앨범 2집을 발표한 아이콘의 바비가 출연했다.
이날 바비를 본 최화정은 "아이콘 멤버일 때는 장난꾸러기 반항아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진중한 느낌이 있다"며 "3년 전엔 연남동 귀염둥이라고 소개했었는데 지금은 뭐라고 소개하면 좋겠냐"고 묻자 바비는 "연남동 더 귀염둥이가 됐다"며 눈웃음을 발사해 최화정을 흐뭇하게 했다.
바비는 "눈웃음은 엄마가 주신 선물이다. 아버지고 눈 웃음이 있으시고, 엄마도 있고, 형도 있다. 조카가 있는데 조카도 눈 웃음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바비의 신곡 '야 우냐'는 누구나 노래를 들었을 때 넘치는 에너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쓴 곡으로, 거친 자동차 엔진 사운드와 함께 터져 나오는 랩핑이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는다. 바비는 "저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다. 나 스스로 다운되고 우울한 모습이 싫어서 스스로 파이팅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나 자신을 놀리는 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바비의 액션이 빛나는 뮤직비디오도 시선을 끈다. 액션스쿨에 다녔다는 바비는 "다치진 않았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액션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도해 주셔서 다치진 않았다"면서 "피하고 때리고 맞는 장면이 처음부터 끝까지 연기더라. 액션 스쿨에 가서 이런 곡을 할 건데 신을 짜줄 수 있냐고 요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바비는 아이콘 멤버들이 응원올 줄 몰랐다며 "힘들어서 되게 찌들어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도너츠를 엄청 많이 사서 깜짝 나타났더라. 1집 때는 한 번도 안왔었는데 이번에 와줘서 신기하고 흐뭇했다"며 "친구들이 와서 모니터 해줬는데 액션신을 보고 소질있다고 해주더라. 자신감도 붙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평소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지만 조용한 성격이라는 바비는 "사실 제가 MBTI가 INFP로 내성적인 성격이다. 그룹이 모이면 맨 뒤에서 가만히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