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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틀 굶기도"..'와와퀴' 박세리→이혜성, 야생 속 식재료 건 힐링 생존

입력 2021-02-02 12: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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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NQQ
사진제공=MBN, NQQ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세리부터 밥굽남까지 이색적인 조합이 야생 생존을 시작한다.

2일 오전 MBN, NQQ '와일드 와일드 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종무 PD를 비롯하여 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첫 방송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는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퀴즈 버라이어티다. 이곳 산장에서는 뻐꾸기가 울면 퀴즈가 시작되고, 본격적으로 세대 공감 퀴즈쇼를 진행한다.

김종무 PD는 "코로나로 외출하기 힘든 시대, 시청자들이 원하는 배경을 생각했다. 저희는 야외를 택했고, 야생에서 힐링이 되는 예능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캐스팅 이유로 "기획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건 이수근이다. 야외 버라이어티의 일인자다. 딱히 잘하는 건 없지만 못하는 것도 없는게 매력이다. 예능, 요리가 모두 가능해서다. 이수근과 어울릴 스포츠 스타 박세리를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MBN, NQQ
사진제공=MBN, NQQ

이어 "예능인이 필요해서 양세찬, 이진호를 섭외했다. 또 브레인, 베이킹도 되는 이혜성을 섭외했는데 노브레인, 노베이킹이다. 밥굽남은 가장 공들였다. 야생의 쿡방이 콘셉트와 딱 맞았다"고 덧붙였다.

박세리는 "시즌별로 과일, 음식들이 있지 않나. 선수 생활을 오래해서 시즌별로 음식을 먹어본 적이 별로 없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혹해서 합류하게 됐다. 야생 리얼에서 벌어지는 경쟁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릴 거 같다"고 했다.

이진호는 "상상치도 못한 식재료를 산 속으로 공수해주더라. 욕심이 날 정도로 재료가 탐이 났다. 어쩔 수 없이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 출연진들이 개개인의 매력이 있다. 그러나 경쟁 구도라 친해지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밥굽남은 "여기 있다는 자체가 얼떨떨하다. 현장에서 이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처절할 지 몰랐다. 이런 사람들이 진짜 방송인이라는 걸 느꼈고, 지금부터는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성은 극한 에피소드로 "저는 이틀 촬영 내내 빵 한 조각으로 버틴 적이 있다. 어떻게 살아남을지 걱정이었다. 퀴즈를 못 맞히면 하나도 안 준다. 그래서 집에 가서 칼국수 세 그릇을 먹었다"고 토로했다.

사진제공=MBN, NQQ
사진제공=MBN, NQQ

이어 "제가 KBS에서 고정 예능이 하나였다. 그래서 섭외해주신 것도 감사했고, 쿡방이라고 하길래 요리에 대한 기대가 컸다. 제가 해왔던 요리는 알고 보니 정확한 계량이 필요했다. 여기 오니 식재료도 못 따고 계량도 못하고 오븐도 못 쓰니까 엉망진창이다. 그래서 아나운서 이미지를 탈피해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예능계의 샛별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차별성에 대해 김종무 PD는 "기존에는 요리된 음식을 제공하지 않나. 저희는 퀴즈마다 식재료가 걸려있고, 어떤 식재료를 받아 어떻게 조합해 기발한 요리를 하느냐가 차별점이다. 야외 그림을 보여주며 힐링의 포인트가 되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수근 역시 "멤버가 너무 좋다. 눈앞에 보이는 너무 좋은 재료를 보고도 못 먹는 절실함이 사람을 미치게 한다. 이틀 동안 계속 자연에만 있는 것도 힐링 포인트다. 계속해서 야외인 배경이 차별점인 것 같다"고 했다.

끝으로 이수근은 "실시간 검색어 1위나 화제성 10위 내 진출하게 되면, 명품 패딩을 받고 싶다"고 우스갯소리를 하며 "멤버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가면 출연진들이 원하는 재료를 하나 준비해달라"고 했다.

김종무 PD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면 방송에 나온 요리를 밀키트로 해서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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