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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불청' 지옥의 훈민정음 윷놀이…박선영, 女축구 참가신청

입력 2021-02-03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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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청' 방송캡쳐
SBS '불청'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지옥의 훈민정음 윷놀이로 청춘들이 폭소했다.

전날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영어금지 윷놀이로 지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성국은 "하고 싶었던 게임 같은거 있었어? 어제 우리가 물어 봤어야 했는데"라며 최창민에게 질문했다. 이에 최창민은 "어제 정신없이 재밌게 빙고 했던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수는 "윷놀이는 어때?"라고 묻자 최창민은 "윷놀이인데 영어 안쓰고 하기. 빽도 이런거"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최민용은 "윷놀이 할거면 밥먹고 제가 윷을 만들게요"라고 말했다. 또 최성국은 "나는 윷놀이를 불청에서 해봤는데 하도 우겨서 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용이 만든 대형 윷에 박선영은 "여자들이 던 질 수 있겠어?"라며 걱정했다. 이에 최민용은 "여자들은 잘 모르겠는데 누나는 던질 수 있을거 같다"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나는 던지지"라며 동의했다. 이어 강경헌도 "나도 던질 수 있다"라며 이연수와 안혜경을 걱정했다.

최민용과 안혜경이 윷판을 그리는데 최창민의 의견을 물어보자고 했다. 안혜경은 최창민을 불러 "윷판 동그라미로 그려요 네모로 그려요?"라고 물었고, 최창민은 "그건 동네마다 다른데 저희는 네모로 그렸다"라며 독특하게 세모로 그리자고 제안했다.

최민용과 안혜경이 밥상을 이용해 윷판을 만들었다. 최민용은 "일단 멍석을 깔았기 때문에 해야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래된장이 걸린 영어 금지 윷놀이 대결이 시작됐다. 최창민은 신효범의 '나이스' 소리에 놀라 애써 모른척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박선영이 "잠깐만 저쪽에서 '나이스' 나왔어"라고 말했고, 최민용은 "저희 인정합니다 효범누나께서 걸이 나오는 순간 '나이스'를 외치셨다"라며 빠르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계속 원점으로 돌아가는 상황에 김광규는 "우리 하나만 하자"라며 말 하나로 끝내자고 제안했다. 신효범은 집요하게 영어를 집어내는 청춘들에 "다들 잔인하다 그냥 넘어가지"라고 말했다. 2시간 째 결말이 나지 않는 윷놀이에 김광규는 "영어만 쓰기로 할까? 그 대신 말을 억지로 쓰지는 마"라고 제안했다. 이어 김광규는 짧은 영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끝나지 않는 윷놀이에 청춘들이 지쳐갔다. 신효범은 인터뷰에서 "너무 힘들었다. 생각보다 일상에서 영어를 많이 쓰고 있구나 너무 우리 나라 말처럼 쓰고 있다는 걸 오늘 알았다. 조금 생각하고 말품새를 조금 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휴식시간 최성국은 "제가 신청했던거요?"라며 제작진에게 신청서를 받았다. 최성국은 "SBS에서 여자 축구 대회를 하려고 한다. 불청 팀에서도 나갔으면 좋겠다. 나도 자세한 거는 모르고 신청서를 가져다 주신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춘들은 주장으로 박선영을 추천했다. 신효범은 "팀 짜지면 연습해야 돼. 매일 만나서 연습하고"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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