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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애정으로 버텼지만"..오정연, 홍석천-강원래 이어 코로나19로 카페 폐업(종합)

입력 2021-02-03 20: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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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사진=본사DB
오정연/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석천, 강원래에 이어 오정연까지 운영 중이던 카페를 폐업하게 됐다.

3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페 폐업 소식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로 닥친 어려움을 감수하며 애정으로 버텨오다 임대 재계약 시점에 닥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변곡점이 되어 폐업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작은 집기 하나도 발품 팔아 들여놓으며 한 땀 한 땀 채워나갔던 지난 날들이 떠올라 요며칠 마음이 많이 쓰라렸다. 하지만 21개월간 함께 하며 깊이 정든 직원들과 서로서로 아쉬움을 달래니 위안이 되더라"고 밝혔다.

오정연은 이어 "그동안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고, 좋아해주셨던 우리 손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기정리 할 땐 애써웃어봤지만 #간판 내릴 땐 눈물이왈칵쏟아져 #언젠가 간판을 쓸 날이 다시 올까 #보관하련다 #정말 사랑했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오정연은 지난 2019년 5월 카페를 개업했다. 처음 카페를 오픈했을 당시만 해도 장사는 매우 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직격탄으로 받으며 카페는 존폐 위기에 휩싸였다. 오정연은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존폐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업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였고 그는 결국 카페 오픈 2년 만에 폐업을 결정짓게 됐다. 이에 오정연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강원래,홍석천/사진=본사DB, 민선유기자
강원래,홍석천/사진=본사DB, 민선유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 카페나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던 스타들 역시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이미 지난해 8월 홍석천은 코로나19로 인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태원에 위치하던 자신의 레스토랑을 모두 정리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고 가게로 인해 3억 5천에서 4억 원 정도의 손해를 봤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원래 또한 지난해 11월 이태원에서 운영 중이던 주점을 폐업했다. 강원래는 당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이태원 살리기에 나섰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여기에 오정연까지 카페 폐업을 결정짓게 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들의 상황에 공감하며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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