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동국 자녀들이 열연을 펼쳤다.
3일 전 축구선수 이동국 가족의 유튜브 채널 '대박패밀리'에는 '오남매 총출동! 오남매한테 한복을 입히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대박 패밀리는 콩쥐팥쥐와 신데렐라를 컬래버한 뮤지컬을 선보이기로 했다. 콩쥐 겸 신데렐라 역은 설아가 맡았으며, 나쁜언니1 역은 재시가, 나쁜언니2 역은 수아가 각각 맡았다. 재아는 두꺼비를, 막내 시안은 왕자님을 연기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나쁜 언니인 재시는 또다른 나쁜 언니 수아에게 "우리 곧 있으면 무도회 갈 거야"라며 설아에게는 "콩쥐(설아) 너는 항아리 물 다 채워놓고 쌀 좀 빚어놓고 와"라고 실감나게 명령했다.
이에 설아가 깨진 항아리에 물을 넣으려 고군분투하자 두꺼비 재아가 나타나 도움을 줬다. 재아는 "내가 몸으로 막고 있어주겠다"며 "너도 이제 빨리 무도회장으로 가"라고 대사를 이어갔고, 설아는 무도회장으로 향했다.
설아보다 먼저 무도회장에 도착한 재시는 시안 왕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재시는 시안에게 "저 예뻐요?"라고 물은 뒤 그렇다는 대답이 나오자 깔깔 웃으며 시안의 손을 잡고 격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러다 시안은 팔의 통증을 호소, "공주님 맞아요? 헐크 아니에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때 설아가 나타나면서 시안은 설아에게 한눈에 반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윽고 자정이 되어 설아는 신발을 두고 도망가는 공주를, 시안은 그런 공주의 뒤를 쫓는 왕자를 표현하면서 폭풍 열연을 펼쳤다. 이후 신데렐라의 내용처럼 설아에게 해당 신발이 딱 맞는 것으로 드러나자 재시는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척을 하며 유쾌함을 더했다.
시안은 설아에게 "내가 찾던 공주님이 맞아요. 같이 춤춰요"라고 대사를 날렸으며 설아는 나쁜 언니들을 감옥에 가두라고 명령해 해피엔딩을 맞았다. 끝으로 대박패밀리는 카메라를 향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며 흐뭇함을 안겼다.
최근 이동국의 딸 재시를 비롯해 자녀들이 연기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오남매는 이날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남다른 끼와 흥을 폭발시켜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동국과 오 남매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