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윤은혜가 취미 행진을 벌였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취미 '끝판왕' 면모를 보인 윤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은혜는 아침부터 옷을 리폼하는가 하면 레스토랑 메뉴 같은 요리를 뚝딱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리폼에 열중한 윤은혜는 누군가 갑자기 “뭐해?”라고 말을 걸자 화들짝 놀랐다. 함께 살고 있는 11년 지기 매니저 문상민 씨였다. 문상민 매니저는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11년 동안 언니랑만 일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언니가 취미가 정말 많다”며 “쉴 틈 없이 뭔가를 해서 걱정이 된다”고 제보했다.
윤은혜는 밥을 먹으며 “파마가 풀린 것 같다”는 매니저의 말 한 마디에 “내가 해줄게”를 외치며 파마 준비를 시작했다. “이렇게 있으니 우리 해외 출장 갔을 때 우리끼리 뿌리 염색 하던 거 생각난다”며 회상하던 윤은혜는 놀라운 파마 실력을 보여줬다. 이영자는 “나도 염색하러 ‘윤헤어’ 가야겠다”며 웃었고 홍현희는 “네일도 되냐”고 물었다. 윤은혜는 쑥스러워 하며 “네일 기계도 다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윤은혜와 문상민 매니저는 외출 전 “언니, 나 오늘 뭐 입지?”라며 의상 추천을 주고 받고 “오늘 네 신발 신는다”고 말하는 등 자매 같은 케미도 보여줬다.
그러한 가운데 윤은혜는 미술 도구와 접시를 꺼내와 또 다른 취미를 선보였고 MC들은 "손으로 하는 것 중에 못하는 게 뭐냐"며 놀랐다. 열심히 접시에 그림을 그리는 윤은혜의 모습에 문상민 매니저는 “설마 남자 주는 건 아니지?”라며 “이런 거 받으면 좋아할 남자가 있을까”라고 궁금해했고 윤은혜는 “있을 수도 있다”며 “감사했던 분이 있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그래서 누구한테 주는 거냐”고 물었고 윤은혜는 “나를 설레게 했던 분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은혜는 접시에 이어 ‘그 분’을 위한 디저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윤은혜가 붕어빵 틀을 꺼내자 넉살은 “저게 집에 왜 있냐”며 웃었다. 윤은혜는 크로플을 만들며 “그 분께 딱인 사이즈”라고 미소지었다.
윤은혜의 ‘그 분’으로 이영자가 등장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어떻게 저렇게 금방 친해지게 됐냐”는 송은이의 질문에 이영자는 “만들기 어려운 요리를 뚝딱 만드는 모습에 반했다”고 웃었다. 이영자가 “은혜야, 이거”라며 선물을 건네자 윤은혜는 “제가 뵙자고 한 건데”라며 놀랐다. 이영자는 “공방에 갔었다”며 “하나 뿐인 것”이라고 뒤집개와 도마 쟁반을 선물했다. 윤은혜는 “매니저와는 이런 대화가 안 된다”며 이영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영자 역시 윤은혜가 만들어온 크로플, 붕어빵과 접시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저 접시는 정말 예쁘다”며 부러워했다.
윤은혜는 스튜디오에서 모두를 위한 곶감잼을 꺼내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라며 MC들을 감격케 했다. 윤은혜는 “나중에 우유 따뜻하게 해서 곶감잼을 타 먹으면 밀크티 맛도 난다”며 먹팁을 전했다. 양세형은 “저는 이거 한 달이면 다 먹을 것 같다”며 감탄했지만 “한 달이나? 그렇게 맛이 없냐”며 원성이 자자했다. 보다 못한 이영자는 "이거 일회용이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