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①]'아이' 류현경 "김향기 오랜 팬..잘 보이고 싶어 더 열심히 연기해"

입력 2021-02-05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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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류현경/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류현경이 김향기를 향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류현경은 신작인 영화 '아이'를 통해 김향기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향기와 함께 한 순간들을 공유, 성덕임을 강조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류현경은 예전부터 김향기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류현경은 "예전부터 김향기를 너무 좋아해서 인터뷰 때도 이야기한 적이 있다. 같이 촬영한다고 하니 너무 떨리더라. 첫 만남 때도 혹시 내가 인터뷰한 거 들었냐고 하니깐 어머니한테 들었다고 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하면서도 뭔가 팬으로서 잘 보이고 싶어 더 열심히 하게 됐다. 더 열심히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향기가 카메라만 돌아가면 신기하게도 캐릭터 그 자체로 보이게 연기를 해주더라. 눈빛, 말투 등 온몸의 기운과 정서가 딱 그 캐릭터라 난 할 게 없었다.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사진=류현경 인스타그램
사진=류현경 인스타그램

또한 류현경은 "촬영 외적으로는 너무 해맑게 잘 웃는다. 웃게 해주고 싶어서 농담도,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했던 것 같다. 향기를 어떻게 하면 웃게 해줄까 늘 생각했던 것 같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향기 영화들을 어린 시절부터 봐와서 한편으로는 내 동생 같기도, 딸 같기도 하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더라. 향기 연기로 위로받은 순간들이 많았다. 그 마음이 애틋해지면서 팬이 됐던 것 같다"며 "요즘 향기가 드라마 촬영에 바로 들어가서 그리운 마음에 옛날 영화들을 찾아보기도, 팬들이 운영하는 SNS 계정에 가서 몰래 '좋아요'를 누르고는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향기, 류현경 주연의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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