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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김사은♥성민 "결혼 준비, 슈퍼주니어 스케줄에 다 맞춰..007 작전이었다"(샨토끼)

입력 2021-02-06 22: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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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사은, 성민이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6일 가수 성민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김사은의 유튜브 채널 '샨토끼'에는 '이런거까지 말해도되나? 부부 Q&A 질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한눈에 결혼할 사람일지 알아봤냐"는 질문에 김사은은 "나는 사실 비혼주의자였기 때문에 그 느낌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그런데 뭔가 굉장히 다른 느낌은 있었다. 내가 여장부 같은 면이 있어 기대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이 친구한테는 기댈 수 있는 느낌이었다. 굉장히 어른스러운 편이라 마음이 너무 안정되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반면 성민은 "머리 속에 푹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누군가 입력해서 엔터 눌러서 들어오는 느낌으로,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해 로맨틱한 면모를 뽐냈다.

결혼을 준비하며 많이 싸우지는 않았을까. 김사은은 "우리는 평범한 부부들의 결혼 준비랑은 조금 달랐다. 결혼 날짜도 보통은 양가에서 정하거나 좋은 날 해서 정하는데 우린 그런 게 하나도 없었다"고 답했다. 성민은 "그룹 활동하고 있었으니 그룹 스케줄에 맞춰서 다 해야했기 때문에 6개월의 스케줄표를 펴놓고 가능한 날을 찾았다. 그 중에 그나마 좋았던 날을 회사에서 정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좋은 날이었다고 했다"고 덧붙였고, 김사은 역시 "좋았다. 그날 눈이 왔잖냐. 눈 오면 잘 산다고 한다. 잘 살고 있지 않냐"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웨딩 촬영하면서도 많이들 싸운다는 이야기를 하며 성민은 "우리 같은 경우는 사진 촬영 등을 워낙 많이 일적으로 해본 사람들이라 재밌었지만, 힘들었던 점은 비밀리에 해야됐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007 작전으로 입구에 들어가는 것부터 조심하고 스태프 분들한테 각서도 받고 이러면서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김사은은 "피해를 주면 안되니까. 진짜 007 작전으로 준비했다. 그 부분이 아쉽다"고 했고, 성민도 "그렇다. 조용히 그걸 해냈으면 참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 다시 태어나도 결혼을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자 두 사람은 눈을 감고 O,X를 표시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심지어 같은 모양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천생연분임을 다시 한번 뽐냈고, 성민은 "나 아니면 이 사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사은은 지난 2014년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과 결혼했다. 최근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 남편 성민과의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 '아내의 맛'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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