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우이혼' 이하늘, 박유선에 "돈 많은 남자 만나"…최고기·유깻잎 마지막 여행(종합)

입력 2021-02-09 00: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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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이하늘이 전 아내 박유선의 이사를 도왔고, 최고기와 유깻잎은 첫 재회 장소 파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8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박유선이 이하늘 가까운 집으로 이사했고,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돌아가신 어른들의 산소를 찾아간 가운데 최고기-유깻잎이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늘은 전 아내 박유선의 이사를 도왔고 다음날도 방문해 자연스레 비밀번호를 누르고 등장해 "집이 가까워져서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하늘은 "내가 그릇 세트를 좀 사줄까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너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내 그릇으로 식사하면 싫어할 것이다"고 걱정했다.

그릇쇼핑에 나선 두 사람. 박유선은 "사랑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하늘은 "사랑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박유선은 "나 좋다고 쫓아 다니는 남자 있었다. 카페에서 일하던 때다"고 털어놨고 이하늘은 그 남자에 대해 캐물었다.

이하늘은 "만약에 네가 외로워지고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면 돈 많은 남자를 만나라. 안정된 사람을 만나라.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잘 골라야 한다"고 진지하게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1호 커플'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눈오는 날 만나 드라이브를 이어갔다. 이영하는 "아침에 일어나니 밖에 눈이 많이 와있어서 걱정했다. 장인, 장모님도 한 번 뵙고 싶더라. 찾아뵐 때가 됐다"면서 장모님 산소에 늦은 인사를 갔다.

이어 산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정성스럽게 제사상을 차렸고 이영하는 장인, 장모님은 추억했다. 선우은숙은 "엄마의 아픔을 미쳐보지 못했는데 어머니가 내가 병원에 갈때까지 기다려주고 계셨다. 말씀하고 싶으신데 말도 안나오셔서 입만 벌리셨다. 숨이 끊어지셨는데 눈을 뜨셨더라. 의사 선생님이 돌아가셔도 귀가 열려있다고 하시길래 '내 걱정하지 말고 가라'고 했다"면서 회상했고 "한 시간 반 정도를 이야기하니까 그제야 뜨거운 눈물을 흘리시더라"고 가슴 아픈 추억을 꺼냈다.

아울러 시어머니 산소에 인사 드리러 온 선우은숙은 "어머니가 주신 반지 끼고 왔다. 저희 이혼한 거 보고 가셔서 마음 안 좋으실텐데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렸고 이영하는 "그대가 와서 어머니가 좋아하실 것이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손편지로 진심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최고기는 아버지의 방문에 상차림을 내오며 딸 솔잎이와 분주한 아침을 맞이했다. 최고기는 유깻잎과 처음 재회했던 파주로 향했고 "깻잎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없어서 당황했다"며 "우리의 신혼집으로 빨리 와라"고 전화했다.

유깻잎은 최고기와 등을 맞댄 인터뷰에서 "편지를 보면서 생각이 많았다. 기차 안에서 편지를 보면서 청승맞게 울었다"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그러면서 전 장모님의 추억이 담긴 대추차를 선물로 가져왔다고 전해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최고기는 유깻잎을 위한 하얀 패딩 점퍼와 신발을 선물하는 섬세한 센스를 발휘했고 유깻잎도 최고기의 취향을 반영한 가방을 선물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선물교환식을 마친 두 사람은 편지 낭독 시간을 가졌다.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편지를 읽어달라 부탁하고는 진지하게 속으로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이외에도 박세혁, 김유민은 함께 요리하고 소박한 만찬을 즐기며 2년 간의 오해를 풀어갔다. 이후 박세혁은 촬영 일정이 끝났음에도 김유민의 카페로 이동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고 아빠를 알아보는 민혁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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