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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치과의사 이수진 "전 남편, 임신중·출산 후에도 외도..바람이 습관인 사람"(이수진)

입력 2021-02-09 16: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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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수진이 전 남편과 이혼 계기를 밝혔다.

9일 인플루언서이자 치과의사 이수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바람을 의심하게 된 계기 [이혼한 이유2]'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앞선 영상에서 이수진은 한차례 전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전 남편이 바람 피운 사실을 임신했을 당시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수진은 "몰랐다. 임신했을 때는 의심만 하고 있었다. 좋은 생각만 하고 태교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기 낳고 헤어질까 고민할 때 사람들이 얘기해주더라. 사실은 (그동안) 술집 여자랑 놀고, 어떤 여자한테 청혼하고 이런 얘기를 그때야 여기저기서 해주더라"고 덧붙였다. 임신 당시 의심한 계기로는 "언제나 아침 6~7시에 (들어왔다.) 그때 나는 배가 불러서도 치과 나가고 검진하고 이랬는데 맨날 출근할 때 즈음 집에 들어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이수진은 "우울하진 않았다. 난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좋은 것에 집중한다. 아기가 태어난다는 기쁨이 너무 컸다. 그래서 웬만하면 눈 감고 살려고 했다. 다시 돌아오기를 바랐다"며 "'너 많이 쪘네. 살 빠지고 예뻐지면 같이 다녀줄게' 이렇게 얘기하더라. 그런데 그냥 기뻤다. 나랑 같이 논다고 하니까. 하지만 한번 시작된 바람은 계속됐다"고 전했다.

출산 후에도 전 남편의 바람기는 끊이지 않았다고. 이수진은 "아기를 제왕절개해서 낳고 일주일 입원해있었다. 처음 한 3~4일만 아기 보더니 태국으로 여자들이랑 한 달 동안 놀러갔다"며 "출산하고 내 몸이 돌아오고도 계속 바람을 피고 새벽에 들어오니 못참은 것"이라고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이수진은 "부모님도 많이 속상해하셨다"며 "바람이 습관인 사람"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폭행도 심각했다. 이수진은 "왜 매일 아침에 들어오고 왜 그러냐고 하면 '왜 나한테' 이러면서 욕하고 때리는 거다. 맞아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얘기했잖냐. 경찰에 가정폭력이라고 신고했다"고 전해 구독자들을 분노케 했다. 그러면서도 "지나간 얘기라 덤덤하게 말하지 지금 생각하면 30대 초반이라 되게 어렸다. 그때는 이런 얘기를 사람들한테 할 날이 올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정말 세월이 약이다. 벌써 18년 지난 얘기"라고 의연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대를 졸업한 치과의사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2016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MBN '엄지의 제왕'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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