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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어서와 한국' 오웬, 모텔 일회용품 앓이→세뱃돈 3만원 복권 탕진

입력 2021-02-12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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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오웬이 세뱃돈 3만원을 복권에 투자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2년차 아일랜드 출신 오웬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오웬은 집에서 일회용 세면도구들을 사용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모텔에서 썼던 일회용품들을 모아뒀다. 모텔에서 3개월동안 살았다"며 직장 근처 집을 구하기 위해 새 직장을 구하기 전까지는 모텔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세안용품뿐 아니라 음료부터 슬리퍼, 침대까지 모두 모텔식이었다. 오웬은 "고시원에서 안 좋은 경험이 있다. 벌레도 있고, 지하라 햇빛도 안 들어왔다. 그러다가 모텔 생활을 하니 너무 좋더라"고 모텔앓이 중인 이유를 전했고, 현 직장과는 걸어서 10분 거리라고 했다.

이후 뷔페식 백반집을 찾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끼니를 해결했지만 연휴에 혼자라 더욱 쓸쓸하게 느껴졌다. 오웬은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모두 일정이 있는 상태였다.

오웬은 4번째 시도 끝에 만날 친구를 찾았다. 오웬은 친구 김민수 씨에 대해 "친형 같은 존재다. 살 집을 찾을 걸 도와주고 보증금까지 빌려줬다. 가족처럼 대해주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TV에서 어르신께 세배를 하는 것을 본 오웬은 김민수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세배를 했다. 절을 한 번만 해야하는 줄 모른 오웬이 갑자기 절을 두 번 하려하자 황급히 김민수 씨가 중단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수 씨는 세뱃돈 봉투를 재미를 위해 3개를 준비했다. 복불복으로 봉투를 택했고 오웬의 고른 봉투에는 3만원이 들어있었다.

비대면 사주풀이를 본 후 오웬은 로또 1만원어치와 즉석복권 1만원어치를 구매했고, 즉석복권 총 3천5백원이 당첨됐다. 오웬은 결국 남은 세뱃돈 1만원도 즉석복권에 투자했고, 최종적으로 2천원을 얻었다.

친구 톰의 집에 친구들과 모였다. 오웬은 친구들과 김치전, 갈비찜, 매생이 떡국 등 배달음식을 차려놓고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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