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진해성, 한강, 김용빈, 재하, 민수현, 김윤길, 신승태가 속한 트롯팀이 최종 우승한 가운데, 개인전 MVP는 오유진이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KBS 특집 '트롯 전국 대잔치'에서는 '트롯 전국체국' 준결승 진출 14팀이 특산품 대항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MC는 홍경민, 나태주, 신유가 맡았다. 이날 '트롯 전국체전' 14팀은 나태주가 주장인 트롯팀과 신유가 주장인 전국팀으로 나누어졌다. 두 팀은 한우, 영광 굴비, 완도 전복, 고창 장어, 금산 인삼 등 총 12종의 특산품을 놓고 대결을 벌였다.
첫 번째 게임인 트롯 노래방 빅 매치에서 제일 먼저 대결을 펼칠 사람은 '트로 전국체전' 공식 삼촌 조카 진해성과 오유진이었다. 오유진은 '오라버니'를 열창해 승리했고, 상품으로 제주 옥돔을 획득했다.
이어 한강과 박예슬 대결의 그려졌다. 박예슬은 94점을 받아 승리했지만 룰렛에서 꽝이 걸려 좌절했다. 3라운드 김용빈과 신미래의 대결은 김용빈의 승리로 돌아갔다. 김용빈은 영광 보리굴비를 획득했다.
4라운드에서는 재하와 이상호, 이상민이 유쾌한 무대를 보여줬다. 재하는 100점을 기록해 이상호와 이상민을 당황케 했다. 재하는 룰렛에서 꽝을 뽑았고, 이에 이상호와 이상민은 열렬히 환호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민수현과 정주형의 대결은 민수현이 구수한 트롯의 맛을 보여주며 승리했고, 한우까지 획득해 트롯 팀은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6라운드는 넘사벽 가창력을 자랑하는 김윤길과 반가희의 대결이 이어졌다. 김윤실은 98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신했지만 반가희가 100점을 받으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반가희는 룰렛을 돌려 품절된 한우를 뽑았다. 다시 돌리는 기회가 주어진 반가희는 이미 획득한 제주 옥돔을 다시 뽑았다. 홍경민은 "다음에도 품절된 상품이 나오면 꽝 처리하겠다"라며 마지막 기회를 줬다.
출연진들은 "꽝 뽑으면 재밌겠다"라고 말했고, 예능신이 강림한 반가희는 결국 꽝을 뽑았다.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린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신승태와 최향의 대결이 펼쳐졌다. 홍경민은 "MC의 권한으로 상품 2개 걸고 진행하겠다"라고 밝혀 두 사람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신승태는 대결에서 승리해 룰렛 더블 찬스를 획득했다. 신승태는 처음으로 돌린 룰렛에서 충주 사과를, 다음으로 돌린 룰렛에서 꽝을 뽑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 번째 게임은 '트롯을 불러다오'로 각 팀 선수 전원이 출전하는 단체전이었다. 트로트의 전주를 듣고 해당 곡의 제목을 맞추고 노래까지 부르는 게임으로, 최향의 활약과 이상호의 굳히기로 전국팀 한우 세트를 획득했다.
이날 트롯팀이 최종 우승해 특산물 12종을 획득했다. 신유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개인전 MVP로 오유진을 호명했다. 오유진은 "이것까지 탈 줄 몰랐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전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