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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학폭' 이재영·이다영, '노는언니'까지 줄줄이 삭제..방송가 도려내기(종합)

입력 2021-02-12 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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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이재영 인스타
이다영 이재영 인스타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한 쌍둥이 배구 선수 자매 이재영, 이다영이 방송가에서 사라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배구선수의 학폭 가해 사실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쓴이는 4명의 피해자를 대표해 글을 쓴다며 "더럽다고 냄새난다고 옆에 오지 말라고 한 것, 시합장 가서 지고 왔을 때 방에 집합시켜서 오토바이 자세 시킨 것, 툭하면 돈 걷고 배 꼬집고 입 때리고 집합시켜서 주먹으로 머리 때린 것" 등 20여 건의 피해 사실을 나열했다.

이어 글쓴이는 쌍둥이 자매에 칼로 협박을 당했다고 덧붙여 충격을 더하기도.

글쓴이는 배구 선수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이다영, 이재영 자매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배구 팬들과 대중들은 글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여전히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또한 한국배구연맹은 "현재 구단에서 두 선수에 대한 징계를 고민 중이다. 구단은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연맹은 구단 결정을 지켜본 뒤(추가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이다영 선수는 현재 팀 숙소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던 이재영, 이다영 선수였기에 방송가에도 타격이 이어졌다. 헤럴드POP 취재 결과 E채널 '노는 언니'는 11일 오후 넷플릭스 등에서 두 사람이 출연했던 1,2화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도 빠르게 다시보기 삭제 조치를 취했으며,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도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출연했던 46,47화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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