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뭉쳐야 쏜다’ “심판한테 패스” 여전한 ‘농구 무식’ 면모→이동국 ‘활약’에 의외의 ‘우세’(종합)

입력 2021-02-14 21:20:45
    • 복사완료!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동국이 첫 공식 경기에서 활약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창단 이후 첫 공식 경기에 나선 '상암 불낙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재 감독은 “지난 일주일 동안 생각을 많이 했다”며 “영어를 쓰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영어로 된 농구 용어에 어려워한 선수들이 “너무 어렵다”고 하소연했던 것. 이에 김성주는 “농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농구 상식 퀴즈’를 개최했고 김용만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농구 골든벨’ 느낌”이라며 묘한 기분을 드러냈다. 연이은 정답에 “우리가 레벨이 좀 있다”며 거들먹거리던 선수들이 ‘쓰리 세컨드’에 무너졌다. 이형택은 “스펠링을 써보라”는 말에 “영어는 마음 속에 있는 것”이라며 “아 나 안 맞혀, 안 맞혀”를 연발해 폭소케 했다. 결국 전원이 스펠링 쓰기에 도전했지만 줄줄이 오답 행진을 벌였고 선수들은 “대학 나와서 뭐 하는 거냐”며 창피해 했다.

그러한 가운데 허재 팀, 현주엽 팀으로 나눠 파울 없는 농구 게임이 펼쳐졌다. 선수들은 경기 전 “화내기, 삐지기 없기”라며 다짐했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이내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거냐”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같은 팀끼리 리바운드 하는 등 난장판으로 변질된 경기에 현주엽은 “왜 같은 팀끼리 싸우냐”며 황당해했다. 엄청난 체력 소모에 선수들은 “난 한 달 전부터 교체가 예약돼 있었다”며 서로 나가려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허재 형 들어오라”는 현주엽의 말에 참전한 허재는 김용만에게 “허재 형은 누구를 맡는 거냐”며 “아무 것도 안 한다”는 비난에 결국 “감독을 혼내냐”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창단 이후 첫 공식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상대는 백전노장으로 이루어진 ‘아버지 농구단’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령 스포츠 클럽이라고 자부한다”고 자신들을 소개한 ‘아버지 농구단’은 “최고령 선수가 마침 오늘 78세 생일을 맞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가전에서 대패를 겪었던 허재는 고심 끝에 안정환, 이동국, 김동현, 방신봉, 홍성흔을 경기에 내보내며 임시 주장을 이동국에게 맡겼다. 이동국은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2득점을 하며 선수들로부터 “역시 주장”이라는 환호를 받았다. 이후 축구부는 콤비 플레이로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현주엽은 "이동국이 잘해주고 있다"며 흡족해했다.

그런가 하면 선수들의 여전한 ‘농구 무식자’ 면모가 웃음을 줬다. 작전 타임을 관망하던 김성주는 “경기를 뛰던 선수들은 벤치 가에 앉아 있다”며 “심지어 김동현은 서서 듣고 있다. 벤치 선수들은 안 비켜주고 뭐 하냐”며 웃었다. 현주엽은 “저런 기본적인 것까지 가르쳐야 하다니”라며 한숨 쉬었다. 이후 심판에게 공을 줘야 시작할 수 있는 룰을 몰랐던 윤동식이 “공을 달라”는 심판의 말에 공을 건네고 자리를 떠났다. 중계를 하던 현주엽은 “심판에게 패스하고 갔다”며 폭소했고 허재는 “동식이가 평가전에 이어 한 건 했다”며 그저 웃었다. 그러나 ‘상암 불낙스’는 ‘아버지 농구단’을 상대로 우위를 지키는 의외의 모습으로 희망을 줬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