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정웅인이 후배 배우 김선호를 칭찬했다.
정웅인은 지난달 23일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에서 극중 엘리트이자 야망 많은 대검 부부장 검사 장윤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날아라 개천용'에서 많은 것들을 쏟아부었지만 그는 잠시도 쉬지 않고 또다시 연극문을 두드렸다. 연극 '얼음'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것.
최근 헤럴드POP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만난 정웅인은 연극을 향한 자신의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배우에게 연극은 트레이닝이다. 배우에게 연습, 자기계발이 무엇일까 하면 가수들은 댄스, 보컬 트레이닝을 하지 않나. 배우에게는 연극이 그 일환 같기도 하다"고 했다.
정웅인은 이어 "고등학교때부터 연극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늘 저를 시험대에 오르게 한다. '정웅인 네가 얼마나 이 인물을 다 표현할 수 있어?'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손과 발까지 연기할 수 있는 태도를 만들려고 한다"며 "마침 스케줄도 맞았고 드라마 하면서 연극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정웅인은 데뷔 25년 차 배우로서 후배 배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냐는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연극을 권했다. "후배들에게는 연극을 해보라고 얘기하고 싶다. '공연을 많이 두드려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면서 연극 '얼음'에 함께 출연하는 김선호를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김선호 배우를 보면 이렇게 좋은 컨디션에서 연극이라는 행보를 선택한 마음 자체가 상당히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계속 연기를 해왔던 친구라 그 느낌을 알고 있다"며 "무명을 했을 때 이런 연극 연기를 많이 해보면 좋은 것 같다. 그래야 두려움이 없어진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