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임창정 노래를 듣고 수능을 망쳤다는 여학생이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임창정의 노래가 수능 금지곡이라고 말하는 의뢰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번에 본 수능 국어 영역에서 망쳤다"며 "바로 임창정 노래 때문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의뢰인은 "수능 금지곡으로 샤이니 '링딩동'이나 SS501 'U R Man'을 생각할 수 있는데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듣고 수능을 망쳤다"고 말했다. 이어 의뢰인은 "엄마가 픽업해주실 때 이 노래를 많이 들었는데 처음에는 좋다고 생각을 했고 그러다 보니 유튜브로 찾아 보게 됐다"며 "발라드라서 다른 수능 금지곡처럼 내게 큰 작용을 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수능 첫 교시부터 손이 벌벌 떨리면서 이 노래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바로 임창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의뢰인 사연을 들은 임창정은 "노래 한번 불러줄 테니까 노래 생각 말고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며 노래를 불러줬다.
이수근은 "핑계로 돌리기 보다는 스스로를 탓하는 것이 멋있는 것 같다"며 "올해는 더 열심히 해서 '또 다시 사랑'이 수능금지곡이 아닌 희망곡으로 바꿔봐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