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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간이역' 김재경 "김동준 아이돌 시절부터 친해..열정 대단하더라"

입력 2021-02-16 15: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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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경/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재경/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재경이 김동준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김재경은 영화 '간이역'에서 김동준과 상대배우로 만났다. 앞서 김재경은 레인보우, 김동준은 제국의아이들 출신으로 비슷한 시기 아이돌로 활동한 만큼 친분이 있었다.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화상인터뷰에서 김재경은 김동준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김재경은 "김동준과 데뷔 시기가 별로 차이 안 난다. 당시 아이돌들을 모아서 하는 예능 프로그램들도 많아 자주 겹치던 그룹이었다. 나이도 비슷해서 친하게 지냈다"며 "이번에 동준이와 같이 작업한다고 하니 굉장히 마음이 놓였다"고 밝혔다.

이어 "극중 두 캐릭터가 친하게 지내다가 떨어져 있는 시간이 있는데 실제 우리 둘의 흐름과 맞았던 것 같다. 무대에서 자주 마주치다가 서로 연기를 하면서 마주치는 일이 적어졌지 않나. 그러다가 다시 작품을 통해서 만났는데 그 느낌 자체가 간이역에서 둘이 만나는 것과 느낌이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찐친의 표현이 생각보다 잘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고 촬영에 돌입했던 것 같다"며 "연인 감정까지 업그레이드해야 해서 그런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친했기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신을 만들어나갔다. 고마운 상대배우였다"고 치켜세웠다.

뿐만 아니라 김재경은 "동준이가 무대에 선 거 말고는 연기 작업하는 모습은 처음 가까이 봤다. 굉장히 진지하더라. 무대에서도 열정이 많은 친구인데 그 열정이 연기 작업하는데도 고스란히 묻어나더라"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나도 배운 게 많았다. 어떤 신에서 막혀서 부탁하면 흔쾌히 받아줬다. 서로 하고자 하는 에너지가 잘 맞았다. 같은 에너지지만, 무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묻어난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한편 김동준, 김재경 주연의 '간이역'은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사랑만큼은 지키고 싶은 남자 '승현'과 남은 시간 동안 그를 지켜주고 싶은 여자 '지아'가 만들어가는 감성 멜로로,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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