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별이 아들 드림이와 함께 실버버튼을 공개했다.
17일 가수 별은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 '드디어 열어봅니다!! 1년이 지나서야 개봉한 실버버튼~ 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별은 준비한 콘텐츠를 시작하기에 앞서 특별한 게스트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 게스트는 별과 하하의 아들 드림이었다. 드림이는 카메라 밖에 있다가 웃으면서 등장했다. 별은 "야 특별하게 등장하고 싶다고 하더니 이렇게 나왔네요?"라며 웃었다.
별은 과거 드림이가 말했던 말을 다시 언급했다. 드림이는 별이 공개되고 싶냐고 묻자 "내가 얼굴이 귀여우니까 구독자가 늘어나겠지"라고 한 바 있다. 이 이야기를 별이 다시 꺼내자 드림이는 "근데 아니었어"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에 별이 "누구 덕분이야. 27만까지 온 게 누구 덕분이야?"라고 묻자 드림이는 "엄마 덕분인 거 같은데? 엄마 채널이니까"라며 별을 감동하게 했다. 별은 드림이의 대답에 감탄하며 "그사이에 많이 컸네요. 우리 드림이가 의젓해졌네"라며 기특해했다.
이어 별은 실버버튼을 개봉해 보겠다며 1년 전에 받았는데 이제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별은 드림이에게 즐겁게 열어 보기 위해 3개의 선물 박스 중 하나에 들어있는 실버버튼을 찾아보자고 했다. 별의 "한 번에 못 뽑으면 못 갖는다"라는 말에 촬영 감독 역시 거들며 "못 뽑으면 다시 당근마켓에 올리려고"라고 하자 드림이는 어색하게 웃었다. 그리곤 "아 그래도 당근마켓에 파는 건 좀"이라며 이들을 말렸다.
드림이와 별은 상자의 무게를 가늠하며 실버버튼이 들어있는 상자를 추측해갔다. 드림이는 고른 상자에 실버버튼이 있으면 나머지 상자에 담긴 선물도 다 달라는 똑똑함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이 고른 상자에 실버버튼 대신 국어와 수학 문제집이 들어있자 드림이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별이 "실버버튼이 없어서 아쉬운 거야, 문제집이 들어 있어서 아쉬운 거야"라고 묻자 드림이는 "문제집이 마음에 안 드는 거야"라고 답했다. 별이 다시 "실버버튼이 없었어도 게임팩이 있었으면 만족했을 거야?"라고 다시 물으니 드림이는 그렇다고 답했다.
결국 드림이는 울음을 터뜨렸다. 별이 "너 2학년 되면 공부해야 되잖아 어차피"라고 하자 드림이는 "나 1학년 것도 아직 다 못 풀었단 말이야"라고 화냈다.
나머지 박스들에도 실버버튼 대신 다른 것들이 들어있자 드림이는 실망했고 이에 별은 실버버튼이 담긴 진짜 상자를 가지고 왔다. 상자 안에는 실버버튼과 함께 드림이가 가지고 싶어 했던 인형도 들어있었다.
별과 촬영 감독은 문제집을 포함한 다른 것들이 모두 드림이의 선물이었다며 드림이의 기분을 풀어줬다. 별 역시 "섣부른 몰래카메라는 하지 않아야겠다"면서 드림이에게 울려서 미안하다고 했다. 이에 드림이는 별에게 "나도 언젠가는 엄마 몰카 할 거야"라면서 귀여움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