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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오! 삼광빌라' 진기주, 엄효섭 수선집 찾아 옷 선물..父에 마음 열었다

입력 2021-02-22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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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캡처
'오 삼광빌라'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진기주가 엄효섭에게 마음을 열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서연(진기주 분)이 친아버지 박필홍(엄효섭 분)이 삼광빌라 근처에 수선집을 차린 것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든(보나 분)은 장준아(동하 분)와의 관계를 허락받기 위해 장준아 집을 찾아가 엄마 김정원(황신혜 분)과 만났다. 이해든은 김정원에게 "저희 사귀는 거 허락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김정원은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자고 잠정적으로 말한 것 아니었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장준아는 "우리 서로 사랑하고 있고 보고싶어한다. 떨어져 있으니 괴롭다"고 털어놨다.

그 말을 듣고 김정원은 장준아를 방으로 불러 "엄마가 서운하고 힘들겠다는 생각은 왜 안하냐"고 속상해하면서 "내가 새엄마라서 널 존중해서 네 의견 찬성해준 적 많다. 근데 그게 너랑 날 더 멀어지게 만든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해든과 장준아 앞에서 "두 사람 마음에 안든다. 내 집 드나드는 거 자제했으면 좋겠다"며 "준아 서아(한보름 분) 네들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마음 열려고 하겠다. 네들이 날 진짜 엄마라고 생각한다면 그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못박았다.

장준아는 실망한 이해든은 "마마보이"라면서 "내가 진짜 용기내서 거기까지 간 거였다"고 투덜거렸다. 이에 장준아는 "우리 엄마가 나한테 내가 엄마를 진짜 엄마로 여기지 않는 것 같다고 하더라. 그말 듣는데 찔리더라. 솔직히 진짜 그랬으니까. 근데 진짜 사랑해주신 거 알고 있다"며 "한 번만 져주면 안될까. 누구를 생각하지말고 날 위해서 생각해주라. 다시는 해든 씨 다신 실망 안시키겠다"고 이해든을 달랬다.

이순정(전인화 분)과 이만정(김선영 분)은 김확세(인교진 분) 고향 동생 김은지(강경헌 분)를 찾아갔다. 이순정이 먼저 병실 안으로 들어와 "이순정이다. 확세 삼촌과 같은 빌라에 산다"고 소개하며 "아침에 보육원 원장님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혹시 라훈(려운 분)이 만나러 온 것 맞냐"고 물었다.

김은지는 무릎을 꿇으며 "죄송하다. 아직 확실하진 않다. 그때 보육원에 라훈이 또래 남자아이 둘이 왔다. 한 명은 해외 입양돼 라훈이 먼저 보러온 거다. 면목이 없어 사장님을 찾아뵙지 못했다. 죄송하다"며 "둘만 아는 일로 해달라. 확인해봤다가 만약 아니면 라훈이가 상처받을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은지는 족발집에서 우연히 이라훈을 마주쳤다. 김은지는 애틋한 눈빛으로 이라훈을 계속 바라봤고, 이라훈도 그걸 느꼈다. 이라훈은 이순정에게 "그분 인상이 좋더라. 근데 절 자꾸 쳐다보시더라"고 말했다. 이순정은 라훈을 꼭 안아줬고, 이라훈은 "군대 가기 전에 많이 안아보려고 그러시구나. 이러니까 벌써부터 서운하다"고 했다.

서연은 삼광빌라 근처에 박필홍이 수선집을 차린 것을 알고 찾아갔다. 직접 박필홍이 있는 것을 확인한 서연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다 참았다. 박필홍은 수선집 앞에 걸린 새옷을 발견했다. 서연이 두고간 옷이라는 걸 알고 "서연이"라며 오열했다. 서연도 멀리서 박필홍을 바라보며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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