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조승우와 박신혜가 단속국을 피해 다리 밑으로 뛰어들었다.
2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에서는 정현기(고윤 분)가 강서해(박신혜 분)에게 자신을 용서해야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사장(성동일 분)은 강서해에게 몇번째로 넘어왔냐고 물었고 강서해는 "25만번 때"라고 답했다. 이에 박사장은 "우리는 초반에 넘어왔다. 얘들은 만번때다. 성공 확률이 10% 밖에 안된다. 그리고 둘 중에 하나는 단속국에 잡힌다. 그렇게 살아남아서 대한민국에 정착해 사는거다. 한태산 씨가 저걸 넘어 여기로 온거다"라고 설명했다.
정신을 차린 정현기는 "한태술 살려줘. 나 너희 형 어디에 있는지 알아. 한태산이 있는 곳 알려줄게. 살려줘"라고 부탁했고, 한태술(조승우 분)이 정현기를 데리고 도망쳤다. 이후 한태술은 "걔는 의리도 없이 혼자 도망가냐. 아까 한 말 진짜지? 우리 형, 아니기만 해봐 진짜"라며 사라진 강서해에 배신감을 느꼈다. 이어 단속국에 포위된 한태술에 강서해가 나타나 시간을 벌어줬다. 한태술은 전기차 시동을 걸어 정현기와 단속국에게서 빠져나갔다.
단속국에 잡혔던 강서해를 구한 한태술은 "너 진짜 미래에서 온거야? 부산에서 저격도 그래서 안거고? 다운로더 그건 어떻게 된거야?"라고 물었고, 강서해는 "미래엔 업로더가 있어. 복사 같은거래. 엄청 큰 기계같은데 들어가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태술은 "내가 컨퍼런스에서 시현한게 그거잖아. 사람같이 정보량이 많은 물체는 절대 기술적으로 불가능한데. 왜들 건너 오는거야? 확률도 적다며 건너오는 사람마다 다 피폭되서 오는거야? 만약에 우리 형이 그 업로더를 타고서 사고를 당한거라면 미래에서 안 돌아오면 죽지도 않을거고 찾아서 얘기해야겠네 절대 오지 말라고"라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정현기는 형 한태산(허준석 분)이 어디있는지 알려달라는 한태술에 먼저 갈곳이 있다며 엄마가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안내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한 정현기는 엄마가 먹고 싶어했던 라면을 끓여줬다. 이에 강서해는 한태술에게 "왜들 넘어오냐고 했지? 후회야. 후회 때문에 넘어오는거야"라고 말했다. 한태술은 "너는 왜 온건데? 무슨 후회가 남아서?"라고 물었고, 강서해는 "널 죽이려는 사람들이 있다. 전부 다. 특히 시그마"라며 명함을 건넸다. 이어 강서해는 "계속 널 쫓을거야. 아마 너가 망할 업로더를 만들었기 때문이겠지. 나는 너를 지키려고 왔어. 그리고 나는 무슨일이 있어도 너가 업로더를 만들지 못하게 할거다"라고 말했다.
정현기는 "하나만 약속해 2층은 가지마. 특히 서재. 그리고 너 밖으로 나가지마 저격수가 있어. 내 첫 임무였다. 너 죽이는거. 단속국 정말 미안해 내가 너한테 몹쓸짓을 많이했어. 미안하다. 8월 27일 무슨 파티 같은거였어"라며 자신이 단속국 출신이라는 것을 밝혔다. 이후 단속국에 총을 맞은 정현기는 강서해에게 "앞으로 내가 무슨 일을 하든 나를 용서해줘. 그래야 너가 이길 수 있어"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
단속국의 드론을 따돌리고 도주하던 한태술과 강서해가 끊겨있는 다리에 갈곳을 잃었다. 한태술은 "너도 벗어 빨리. 가죽 옷은 물에 불어서 못 나올 수 있다"라며 물에 뛰어들거라며 "손 놓지마"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두사람이 단속국을 피해 다리 밑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팔에 총을 맞은 강서해가 한태술의 손을 놓치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