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구혜선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KBS2TV '수미산장'에서는 구혜선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은 하니와 함께 구혜선을 위한 낙지볶음과 김치찜을 만들었다. 수월하게 요리를 하는 전진을 향해 하니는 "요리 잘한다"며 "뭔가 손놀림이 많이 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는 것 같다는 하니의 말에 전진은 "요리 매일 한다"며 "결혼하기 전에는 조금하고 예전에는 라면 끓여 먹을 때만 요리했는데 지금은 10번 중에 9번은 내가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구혜선은 박명수, 정은지와 모닥불을 켜 놓고 진솔한 이야기를 했다. 구혜선에게 박명수는 친한 연예인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구혜선은 "저랑 친하다고 한 사람 본 적 없지 않냐"며 "저는 아웃사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구혜선은 "친구도 비밀이다"며 "진짜 베스트 프렌드는 서로를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 관계가 알려지면 이상하게 비즈니스 관계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면 좋지만 제가 문제를 일으켰을 때 친구가 저로 인해 피해 받는 게 싫다"고 말했다.
또 구혜선은 “20대 초반에 되게 큰 성공을 갖게 된 거다"며 '꽃보다 남자'를 언급했다. 구혜선은 "실패를 많이 겪으니 사람은 계속 실패해야 하는 것 같다"며 "실패를 하다보니 실패도 생각보다 성공적이고 실패를 해봐야 인간이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내가 이게 계속 영원하지 않을 거라는, 내 삶이나 내가 가야 할 길을 생각해서 당시에 애어른처럼 살기 했고 좀 누릴걸 그랬다"고 말했다. 또 구혜선은 "지금은 전시 준비 중"이라며 "작곡하는 음악들이랑 다른 분들은 연기가 본업이가 다른 것이 부캐라 생각하는데 난 좀 반대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내가 하는 일이 본업이고 연기가 부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꿈이 뭐냐는 질문에 구혜선은 “원래는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았다"며 "원하는 꿈을 다 이뤘고 그걸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또 구혜선은 "만약에 다시 태어나면 군인이 되고 싶다"며 "자기 생각에 고립되는 성격이라 그렇지 않은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구혜선은 김수미와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미가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하자 구혜선은 두 달만에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비법에 대해 구혜선은 “금주를 하고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이 조절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가 "왜 남자 안 만나냐"라고 묻자 구혜선은 "연애한다"며 "지금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난다고 보기는 어렵고 내가 사랑하고 있다"며 "상대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고 사랑하는 게 없으면 무기력하고 사랑하는 게 있으면 살만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