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멀리가지마라' 손병호 "스크린과 멀어진 느낌이라 항상 아쉬웠다"

입력 2021-02-26 11: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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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병호/사진=영화사 오원 제공
배우 손병호/사진=영화사 오원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손병호가 '멀리가지마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초 드라마 '허쉬',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을 통해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손병호는 신작인 영화 '멀리가지마라'로 오랜만에 스크린 주연으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오빠가 돌아왔다' 이후 7년만이다.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화상인터뷰에서 손병호는 앞으로 영화를 자주 하고 싶은 바람을 표했다.

이날 손병호는 "너무나 감사하다. 연극배우가 꿈꾸는게 연극과 비슷한 느낌의 영화다.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크기 때문이다"며 "TV는 바스트가 많아서 대사로만 승부할 수밖에 없는 게 크다. 영화를 주로 하는 배우들이 TV 오면 손해보는 게 그거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표현이 틀리니 영화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영화는 영화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보는 매체다 보니 주변에서 '병호야, TV 언제 나오냐'라고 하더라. 그래서 TV쪽으로 하다 보니 스크린과 멀어진 느낌이라 항상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화도 1~2편은 하지만, 이렇게 주연으로서 한 작품을 이끄는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난다는 건 너무 기쁘고, 감사할 일이다. 이걸 통해서 또 다른 연기 맛도 느끼고, 희망을 꿈꾸게 된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손병호는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 답답함이 해소되길 바라는 바람이다. '멀리가지마라'로 소통을 시작했는데 더 많은 소통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병호의 스크린 복귀작 '멀리가지마라'는 아버지의 임종을 앞두고 모인 가족들이 유산 분배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을 때, 아이를 살리고 싶으면 20억을 준비하라는 유괴범의 협박전화가 걸려오면서 점잖았던 한 가족의 민낯을 까발리는 K-가족 막장극으로, 오는 3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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