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바비가 불법 촬영 혐의로 또 피소됐다.
지난 3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정바비가 지난 2월 초 불법 촬영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피해 주장 여성은 정바비가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정바비의 휴대폰과 컴퓨터, 노트북 등에서 삭제된 파일을 복원. 증거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고.
이 여성의 변호인은 MBC에 "불법촬영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거짓말탐지기 수사까지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부인한다고 해서 가해자의 주장대로 판단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가수지망생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유가족의 고발로 정바비의 성폭행과 불법촬영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그리고 지난달 29일 서울서부지검에서 과거 교제했던 가수 지망생 A씨와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강간치상 혐의와 관련 정바비는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 됐다.
정바비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동안 수사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여 저의 억울함을 차분히 설명했다. 수사기관에서는 당시의 카톡 등 여러 자료를 확보하여 검토했고, 그 결과 제가 처음부터 주장해온 대로 검찰은 최근 고발사실 전부에 대하여 혐의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지난 몇달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너덜너덜한 마음이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가족 친지 그리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바비가 불법 촬영 혐의로 또 피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정바비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