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어게인TV]”우리 포지션 잘 몰라”…‘뭉쳐야 쏜다’ 포지션 결정完, ‘농구 선수’에 한발짝

입력 2021-03-01 06:30:06
    • 복사완료!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상암 불낙스 선수들의 포지션이 정해졌다.

지난 2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서는 각자 포지션이 정해지는 상암 불낙스 선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주엽 코치는 “많이들 포지션에 대해 헛갈려 하는 것 같다”며 훈련을 준비했고 김용만은 “몇 번이 뭘 하고 그런 거 우리 잘 모른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역대 유명 선수들에 빗대 “1번은 많이들 아시는 이상민 선수 자리”라며 “포인트가드”라고 설명했다. “2번은 제일 유명하신 분이… 옛날에 허재 선수”라는 현주엽의 말에 허재는 “야, 난 올라운더였어”라고 불평해 웃음을 안겼다. 현주엽은 “3번은 우지원, 4번은 제가 있던 포지션”이라며 “5번은 서장훈, 한기범 선수가 유명하다. 신장이 크다”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코치진은 “1~3번은 화려하고 5번은 빛은 안 나지만 감독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포지션”이라며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다섯 명이 다 뛰어나도 개인 플레이가 많아져 문제”라는 허재의 설명에 선수들이 “역사상 개인플레이를 가장 화려하게 했던 선수가 누구죠?”라고 묻자 허재는 “나지”라고 당당히 말해 웃음을 줬다. “포지션 별로 몇 명이 들어가냐”는 이동국의 질문에 현주엽은 “지금 12명이니까 2명씩”이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주전 정하는 느낌이 드네?”라고 지적했고 허재는 “눈치는 있다 그래도”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안정환은 “전 감독이 저였으니까”라며 경력에서 나온 눈치를 자랑했다.

이후 포지션 결정을 위한 테스트가 시작됐다. 마지막 센터 결정전에서 모든 선수가 고군분투하자김성주는 “이러면 센터할 선수가 있냐”며 너털웃음을 지었고 허재는 “그냥 각자 하고 싶은 포지션을 써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머리를 맞댄 끝에 포지션에 대한 가닥이 잡혔다. 김성주가 “포지션에 불만 있으신 분 있냐”고 묻자 조심스레 손을 든 김병현은 “포워드가… 괜찮은 거 맞죠? 용만이 형이랑 김기훈 선수가 같이 있어서”라는 말로 김용만을 울컥하게 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두 번째 공식 경기를 앞두고 허재는 “목표는 한 자릿수 차이의 득점으로 지는 것”이라며 현실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평균 나이 15.6세의 중학교 농구부의 등장에 “점수는 신경쓰지 말라”며 “빠른 수비 전환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상암 불낙스는 고전 끝에 27대 71로 대패했다. 허재는 “중학생들한테 71점을 주면 되겠냐”며 아쉬워했다. 현주엽은 “체력이 문제”라며 “1,2쿼터에 비해 후반에 실수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허재는 “집에서 개인 운동을 하고 체력 단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암 불낙스는 이날 대패라는 경기 결과로 일견 아쉬움을 준 듯 했지만 농구에 해박하지 않은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농구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 ‘뭉쳐야 쏜다’는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