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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죽을 생각도" 지연수, 유키스 일라이와 이혼→신용불량자 된 근황

입력 2021-01-03 15: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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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TV' 캡쳐
'푸하하TV' 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모델 지연수가 유키스 일라이와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는 '충격. 모든 걸 잃고 한순간에 신용불량자 된 모델 지연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호근은 방울을 흔들며 지연수의 현재 상황을 알아보기로 했다. 정호근은 "내가 잘난 척하고 내 뜻대로 한 결과가 사방의 문을 다 닫아버렸다. 남자들 조심해야 돼. 지연수 씨는 남자들이 '사', '혹'이다. 남자들에게 기대려거나 그늘을 만들어주거나 하는 일이 없다. 모든 걸 해결해야 한다"라고 점을 봤다.

지연수는 "저도 여자니까 사랑 받고 싶고 기대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그러나 그게 잘 안 됐다. 남자친구 사귈 때도 그렇고 결혼 생활도 그렇고 제가 리더나 가장의 역할을 해야만 했다. 그래야 유지가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든 작은 바램이 내가 돈 벌고 데이트 비용 내도 되니까 그냥 상대가 바람만 안 피면 좋겠더라"라고 했다.

전남자친구들 이야기를 하며 "상대방이 제 동료와 썸을 타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했다. 정호근은 "계속해서 혼자 남게 되서 지금도 혼자다"라고 했다.

지연수는 공감하며 "맞다. 지금은 제가 이혼 후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래서 제가 경제적인 것들을 책임지고 있는데 힘들다. 신용불량자가 된 지 1년이 됐다. 신용불량자가 되고 나서 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빚을 갚는 걸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 대출금도 부담이고 아이하고 월세집에 살고 있다. 지금 1년 정도 일을 못했다.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코로나도 그렇다. 아르바이트 하던 공장이 있는데, 마스크 포장하는 부업이었다. 그게 경쟁이 너무 치열했다"라며 아기를 키워야 하는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지연수는 울면서 "자식을 못보는 엄마 입장에서, 양치도 못하는 애를 보고 얼마나 애가 탔겠나. 자꾸 엄마를 찾는 아이 때문에 정말 미치겠더라. 진짜 그때는, 신용불량자 되고 다 잃었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서 죽어야 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했다.

정호근은 "지금은 양치도 못하는 아가여서 그렇지만, 단단해져야 하는 건 엄마다. 여린 아이 앞에서 엄마로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라. 항상 아이에게 긍정적인 말을 건네라"라고 조언했다.

또 "45세부터 아주아주 환한 환경 속에서 다시 일어나는 게 보인다. 그때도 혼자라는 건 명심해라"라고 했다. 지연수는 "저는 그런 건 두렵지 않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호근은 "45세부터 꽃길이 있다. 그때는 '나도 이럴 때가 있었어'라며 후배들에게 조언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될 거다"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지연수는 "내게 연하남이란?"이라는 질문에 "욕해도 돼요?"라고 말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연수는 지난 2014년 일라이와 혼인신고 후, 2017년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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