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라디오쇼' 박명수, 코로나 시대 자영업자 고충 이해 "적자 안고도 영업..관계당국 알아주길"[종합]

입력 2021-01-03 11:51:26
    • 복사완료!

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명수가 코로나19 상황 속 자영업자들의 힘듦을 이해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새해 결심했던 계획들 작심삼일로 끝난 분들 많을 거다. 자책하지 말고 진정한 시작은 월요일부터 아닌가. 내일이 새해라고 생각해보라"는 말로 오프닝을 열었다.

'라디오쇼' 광고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한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광고주님들한테는 현인철 PD와 우리 스태프들이 감사해야 한다"라며 "광고주님들께 인사는 보이는 라디오를 할 때 기회되면 한복 입고 큰절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올해도 더 대박 터지시고 광고는 '라디오쇼'에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4살 중학생이 되는 한 청취자는 "교복을 처음 입어 설렌다. 박명수 형은 중학교 어떻게 보냈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우리 아이도 14살인데 교복 맞춘다고 좋아하던데 교복값도 만만치 않다. 마냥 좋아할 게 아니라 부모님 사정도 이해해야 하는데 14살한테 부모님 사정 이해하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고 이래저래 돈 많이 나가는 새 학기"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 생각해서 공부는 나중이고 더 행복한 모습 보이길 바란다. 저도 새로운 친구 만날 때 기분 아직도 기억 난다. 재밌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아빠 같은 마음으로 조언했다.

박명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손님을 볼 수 없다"는 자영업자 청취자에게 "그게 문제다. 자영업자들이 적자를 안고도 영업을 해야하는 상황을 관계당국에서 알아야 한다. 그 분들에게 혜택을 주든지 상황을 알아줘야 한다"고 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최대한 정리돼서 아이들, 자영업 하시는 분들 '좋아졌네요' 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 파이팅하라"고 응원했다.

이어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 추천해달라"는 말에는 "저도 안 했다. 누워 있고 가끔 일어나서 플랭크 자세하고 팔굽혀펴기 정도 한다. 다들 홈트라고 하는데 몇 번이나 하겠나. 체계적으로 계속 하는 분들이 성공하고 저는 안 한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100원 빌려본 적이 없는데 사정이 안 좋아 팀장님과 면담했더니 흔쾌히 빌려주신다고 했다.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사람이 항상 여유있을 수 없고 어려울 수도 없는데 돈 빌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돈을 빌려가서 안 갚고 좋은 차 타고 골프타러 다니는 사람 있다. 그거 안 좋은 거다"라며 돈 빌려주고 안 갚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또 "아버지께 옷을 사드렸더니 매일 그 옷만 입고 출근하신다. 그럴거면 왜 그리 안입는다고 하셨는지 모르겠다"라는 사연에 박명수는 "딸이 돈 쓰니까 그런 거다. 시간 되시면 돈 드리는 것보다 부모님 데리고 매장 가서 사드리는 게 좋다. 그럼 '비싼데' 하면서도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