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컬투쇼' 황제성 "김종국, 3년 동안 '재성이'라고 불러..아니라니까 혼내더라"(종합)

입력 2021-01-04 1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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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황제성이 이름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대환상파티' 코너에는 개그맨 황제성이 스페셜 DJ로 활약했고 게스트로 개그우먼 이은형과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은형과 홍윤화는 "제성이 오빠는 얼마 전에 '컬투쇼' 배신하고 나가지 않았냐"고 인사를 전하며 "황치열 오빠와 같은 황씨인데 비주얼이 너무 다르다"고 덧붙여 폭소케했다.

최근 SBS 라디오 '레디 요 퐝퐝' DJ로 발탁된 황제성. 그는 "최근에 제 아내도 같은 방송에 출연했는데 은형씨한테 물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얼마전 개그 코너에 출연한 제성오빠 아내 초은언니가 제성오빠 대기실에서 사라지자 저한테 말씀하시더라. 이제 좀 살 것 같다더라"고 폭로하기도.

그러면서 이은형은 "제가 마스크 하고 있으니까 황제성씨를 닮은 것 같다더라"고 말했고 황제성은 "저는 '기생충'의 지하실 남자 닮았다. 연관 검색어에 '사랑의 불시착'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과의 일상을 전하기도. 이은형은 "저희가 요새는 운동을 시작했따. 북학산 원효봉까지는 갔다. 태극기는 멀리 있어서 지켜보기만 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등산하고 있다. 효자비 지나서 원효봉까지 갔다"고 말하며 건강한 근황을 자랑했다.

한 청취자는 '황재성'이라고 문자를 보내 황제성의 분노를 샀다. 이에 황제성은 "사실 김종국씨는 3년 내내 '재성아'라고 문자를 보낸다. 얼마전에 말했다가 '진작 말해야지 왜 그랬냐'고 혼났다"고 일화를 밝히기도. 이에 홍윤화와 이은형은 "이렇게 된 김에 황죄송으로 바꾸는 것도 좋다. 죄송한 일을 사과하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장래희망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김태균은 "저는 개그맨이 안 되었다면 성우가 되었을 것 같다. 실제로 성우 친구나 선후배들도 많다. 방송 오디오 연기를 전공했다"고 말했고 황제성은 "지금은 바버샵 형태로 발전했지만 이발소에서 근무하고 살곤 했을 것 같다. 1인샵으로 상주하면서 일하는 게 꿈이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고깃집 사장님을 할 것 같다. 어릴 때는 슈퍼가 하고 싶었다. 큰 마트를 운영하는 게 꿈이다. 언젠가는 꼭 하고 싶다고 남편에게도 말했다"고 전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황제성은 "사실 부자가 꿈이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저는 깐깐한 건물주가 꿈이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새단장한 코너를 진행하며 요식업의 젊은 CEO와 사랑에 빠지는 청취자의 상상도 전해졌다. 황제성은 "요식업의 젊은 사장님들의 인기가 많아졌다"고 말했고 실제 경험이 있는 이은형은 "이런 상상은 강재준씨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저는 민기씨와 고깃집을 꼭 하고 싶다. 제가 좋아하는 걸 해야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저희 집 앞에는 20대 정도의 젊은 부부가 육개장을 파는데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이어 강재준과 식당을 운영했던 이은형은 "저는 3년 동안 주말에 쉰 적 없고 명절에도 쉬어본 적이 없다. 쉬더라도 비품 사놓고 음식 준비 해놔야 한다. 지금도 쉴때 '내가 쉬면 안되는데, 가게 나가야 하는데'라는 생각에 불안하다"고 전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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