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신세경이 임시완을 구해냈다.
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는 오미주(신세경 분)와 기선겸(임시완 분)이 화해하는 순간이 그려졌다.
이날 오미주는 기선겸에게 "나 좀 좋아해주라"라고 취중진담을 했다. 기선겸은 그런 오미주를 바라보며 "그건 이미 하고 있는데"라고 살짝 미소지었다.
다음날 방배정(서정연 분)은 오미주와 기선겸을 깨워 아침밥을 먹였다. 오미주는 "곧 학생들 연습이 있는데 한 번 오셔서 저랑 술 마시겠냐"며 방배정에게 제안했다. 방배정은 고민하다 "가면 진짜 술 주냐. 시간가면 되겠다"고 기선겸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영화(강태오 분)는 길에서 기선겸과 만나 함께 에이전시로 향했다. 그러나 이영화가 찾던 서단아는 에이전시에 없었다. 이영화는 "형의 목적과 저의 결심이 달라 혼란스럽다"며 "돈봉투 받기도 뭐하고 안받기도 뭐해서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기선겸은 "이상한 행동만 아니면 핑계대줄겠다"고 했고, 이영화는 "형 너무 착하다"며 끌어안았다.
오미주에게 급하게 지방 출장 일이 잡혔다. 부탁하는 후배에게 오미주는 VIP 초대권을 받았다. 이후 오미주는 박매이(이봉련 분)에게 같이 가자고 말했다.
서점에 방문한 오미주는 김우식(이정하 분)과 마주쳤다. 9급공무원 시험 책을 산 김우식을 본 오미주는 "시험 준비하냐"고 물었다. 김우식은 "지금은 은퇴하셨는데 엄청 대선배도 노량진에 계신다. 공무원 학원 강사시다"라며 "선배님도 혹시 통역사님 김털보인거 아시냐. 저는 제가 김털보가 누군지 역추적하다 알았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기정도(박영규 분) 의원은 기선겸에 "자격중지 6개월로 정리했다. 서명그룹 딸이랑 결혼해"라고 명령했다. 기선겸은 "데릴사위라도 보낼 작정이시냐. 싫다. 저는 문제가 없다. 아버지가 이러시는게 문제다. 저 더 이상은 못하겠다. 저 진짜 아버지랑 얄팍한 부정이라도 유지하고 싶다"고 분노했다.
기선겸은 바람 쐬러 나왔다가 이영화와 만났다. 이영화와 가볍게 술을 마시던 기선겸은 2차로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기선겸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오미주는 "이 양반 설마 외박?"이라며 뜬눈으로 밤을 샜다.
아침에 꿀단지를 품에 안고 깬 기선겸은 이영화에게 선물로 기정도 의원과 만났다가 받아온 VIP 시사회 영화권을 건네며 "옆자리일거에요 서단아대표랑"라고 말했다.
오미주는 아침에 돌아온 기선겸을 보고 "안 뿌러졌네 외박했네요. 어제 그러고 나가서 외박을 했어요"라며 누구랑 마셨냐고 물었다. 그러나 기선겸은 "술 마시다가 잠들어서요. 말해도 잘 모를텐데?"라고 대답하지 않았고, 오미주는 화가 난듯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오미주는 방감독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운동장으로 왔다. 방 감독은 오미주와 가볍게 술을 마시다 자연스럽게 학생들을 코칭했고, 이를 본 기선겸은 활짝 미소지었다.
기선겸은 오미주에게 화해를 청하며 다가갔다. 하지만 오미주는 "제가 사생활을 물어볼 권리가 있나. 나는 기선겸 씨가 걱정됐고 혼자보단 둘이 나으니까 좋은 마음으로 들인건데 매너는 지켜야하는거 아니냐. 뻑하면 선 그으면서"라고 소리쳤다. 기선겸은 혼자 가버리는 오미주를 붙잡지 못했다.
두 사람이 다시 마주친 곳은 영화관이었다. 박매이가 VIP 시사회 영화권을 기선겸에게 건넨 것. 육지우(차화연 분), 기정도와 마주친 오미주는 "자리 잘 찾아가라"며 경고하는 기정도 의원에 "제가 자리 잘 찾는다. 이 영화관 백번도 넘게 와봤다"며 기선겸을 끌고 자리를 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