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홍현희가 자가격리 중 시상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6일 홍현희는 개인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 '자가격리 중이라 MBC 시상식 못가지만 다 방법이 있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제가 작년에 시상식을 받았다. 올해는 시상자로 초대 받아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 자가격리로 함께하지 못했다. 그래서 제이쓴이 저 혼자 즐기라고 이렇게 파티용품을 보내줬다. 지금부터 이 공간을 저만의 시상식장으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이어 "사실 연예대상 가려고 드레스까지 준비해놨다. 이왕 이렇게 된 거 화장도 하면서 제대로 즐기겠다"라고 말하며 파티용품을 사용해 거실을 꾸몄다. 홍현희는 '2020 MBC 연예대상' 시작 30분 전 메이크업을 하며 준비했다.
홍현희는 "사실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언택트 시대에 맞는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즐겁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라며 과거 연예대상을 추억했다.
홍현희는 "2013년도 SBS 연예대상 때 효리 언니와 함께 공연했다. 그때 이효리의 팬이었어서 항상 코너를 이효리에 관해 짰다. 그런데 컬래버를 하게 된 거다. 그래서 그때 효리 언니가 장신구를 선물로 줬다. 그때는 그 공연 자체가 제게는 대상이나 마찬가지였다"라고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연예대상에서 입으려고 했던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꾸몄다. 홍현희는 연예대상을 보다가 이영자가 수상소감으로 언급해준 것에 대해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 홍현희는 "갑자기 영자 선배님이 제 이야기를 해주셨다. 상 받은 거 같다"라며 울먹였다.
이어 "제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너무 많이 배운다. 선배님과 함께하는 것도 영광인데 이렇게 언급까지 해주셨다. 이게 무슨 일이냐. 저 자리에 있는 것만큼 너무 값지다"라고 인사했다.
홍현희는 나 홀로 닭발과 맥주를 즐기며 연예대상을 시청했다. 끝으로 홍현희는 더보기란을 통해 "내년엔 더 열심히 할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