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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집유 중 또 마약 혐의' 황하나, 구속영장 발부..法 "도주-증거인멸 우려"

입력 2021-01-07 18: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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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SNS
황하나 SNS

[헤럴드POP=천윤혜기자]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구속됐다.

7일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하나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전 황하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고 재판부는 황하나에 대해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월에서 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 도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수사를 받게 됐다.

이후 한 매체를 통해 황하나가 지인과 주고 받은 녹취록이 공개됐고 해당 녹취록에는 황하나가 여러 마약을 언급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또한 황하나의 요구로 함께 마약을 투약했던 A씨가 거짓 진술을 했다는 정황도 포착됐다. 실제로 A씨는 수사 초기에 황하나가 잠을 잘 때 자신이 몰래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해으나 이후 진술을 번복했다.

A씨는 황하나와 전 연인이기도 하다. A씨는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고 이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던 A씨의 친구 B씨는 현재 중태에 빠진 상태다.

한편 황하나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결혼을 약속했지만 2018년 결별했다. 이후 이들은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았고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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