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방송인 김나영이 새해 목표를 정했다.
10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를 통해 "새해 목표 세웠어요! New year's goals 2021"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나영은 "새해에 뭔가 이루고 싶은 것들 얘기해보는 시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얘기하고 올해가 끝났을 때 다시 보고 얼마나 이뤘나, 얼마나 생각한 대로 된 한 해였나 반성도 하고 뿌듯해 하면 좋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어느 해보다 열심히 일을 하는 그런 한 해를 만들려고 한다. 저는 사실 일하는 게 진짜 즐겁다. 빡빡하게 하루를 채워서 숨을 헐떡헐떡 거리면서 일을 하는 게 너무 좋다"며 "요즘 저의 가장 큰 즐거움은 일을 해서 그로 인한 성과를 냈다든지, 사람들이 좋은 반응을 줄 때 너무 짜릿하다. 열심히 일 해서 더 많이 나누는 한 해를 만드려고 한다"고 첫 번째 목표를 밝혔다.
김나영의 두 번째 새해 목표는 운동이다. 그는 "운동을 진짜 열심히 할 것"이라며 "필라테스 하러 가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필라테스를 못 간 지 꽤 됐다. 근데 좋은 걸 찾아냈다. 홈트 세상이 어마어마 하더라. 두 시간 정도를 끊임없이 저랑 싸우다가 15분 겨우 하긴 하지만 건강한 몸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또한 5~6월쯤 공복 눈바디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기사 제목으로 '애둘맘 복근' 등이 올라올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너무 미리 걱정하는 건가"라면서 "미리 걱정하지 않기"도 목표로 정했다.
김나영은 "사무실이 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다. "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뭔가 일해도 몰입할 수 없고 촬영하려면 엄청 눈치를 보고 하이에나처럼 기회를 노려서 촬영하는 상황이다.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형 사무실이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김나영은 해외로 촬영나갔을 때를 대비해 영어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나영은 "코로나 때문에 해외 컬렉션을 안 갔는데 언젠가는 괜찮지 않겠나. 그런 시점이 왔을 때 준비된 인재의 모습이 됐으면 좋겠다. 전에 영어 잘하시는 분이 그냥 '섹스 앤 더 시티'를 보고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 하나를 영어 자막을 틀고 자막없이 틀고 달달 외우라고 하더라"며 "한 에피소드를 통째로 외워보겠다"고 했다.
이어 "올 가을쯤에 영어 유튜브 해보겠다. 그 때 한글 자막 서비스 해드릴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한 달에 한 권씩 책 읽기도 목표로 정했다.
김나영은 두 아들과 관련한 계획에 대해서 하나도 언급하지 않은 것을 깨닫고 "극대노 하지 않기. 가장 어려운 목표긴 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너무 화가 난다 싶으면 체력이 나빠진 거다. 그럴 때 저는 한의원에 가서 보약을 지어달라고 한다"고 팁(?)을 알려줬다.
끝으로 둘째 아들 이준이는 엄마에게 "엄마 잘할 수 있어 파이팅"이라고 응원했고, 김나영은 "올 연말에는 지금보다 상황이 좋아져서 더 나은 상황에서 우리 이 약속 잘 지켰는지 서로 그런 시간 가져보자. 우리 힘차게 올 한 해 시작합시다"라는 말로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