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홍록기 김아린 부부가 맥시멀리스트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홍록기가 의뢰인으로 출연한 가운데, 역대급 스케일이 드레스룸이 공개됐다.
옷만 무려 3천 벌이 있다는 홍록기는 촬영 카메라가 들어가지 못할 것을 걱정했다. 박나래가 그런 집 많았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고, 홍록기는 "그 어떠한 곳도 새 발의 피일 것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답게 홍록기의 드레스룸에는 각종 옷이 넘쳐났다. 신애라는 "진짜 큰 방이다. 방이 이렇게 클 수가 있냐"라며 남다른 스케일에 깜짝 놀랐다.
박나래는 화려한 의상들에 감탄했고, 윤균상 역시 "예쁜 옷들이 너무 많다"라며 열심히 옷들을 구경했다.
윤균상은 화려한 레드 컬러의 재킷에 대해 물었고, 홍록기는 "1999년에 6개월 정도 영국에서 공연을 했다. 궁중 악단 드러머의 옷이다"라고 설명했다.
홍록기는 직접 리폼한 미국의 레인 코드를 공개했고, 박나래는 "리폼을 잘하니까 옷을 비우기가 힘든 것이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아내 김아린 씨의 드레스룸이 공개됐다. 홍록기 방 못지않은 김아린 씨의 드레스룸은 MC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신애라는 "여기는 진짜 옷 가게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아린 씨는 "엄마가 짐을 둘 곳이 없어서 같이 두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같은 디자인이지만 색깔별로 가득한 옷들을 보며 감탄했다.
이후 홍록기 김아린 부부의 변화된 집이 공개됐다. 김아린의 드레스룸은 쇼룸으로 변신했고, 안방에는 홍록기의 드레스룸이 들어와 한층 더 실용적인 공간으로 바뀌었다.
홍록기의 비움으로 인해 탄생된 공간에는 김아린의 작업실이 생겼다. 김아린은 작업실 벽면에 붙은 가족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김아린은 "아이를 키우는 집에 가면 아이 사진이 있다. 그런데 빈 공간이 없어서 사진을 못 걸어줬다. 너무 미안했다"라고 말해 홍록기를 울컥하게 했다. 홍록기는 눈물을 흘리는 아내를 꼭 안아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