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갓세븐(GOT7)이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JYP와 이별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11일 갓세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19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보다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갓세븐은 2014년 1월 16일 데뷔 후 7년여간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 맹활약했다. K팝과 JYP의 성장에 함께해준 갓세븐, 그리고 활동에 원동력이 되어 주신 'I GOT7'를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공식적인 인연은 마무리되지만 JYP는 앞으로 갓세븐 멤버들이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며 결별을 알렸다.
이로써 갓세븐은 지난 2014년 데뷔 후 7년 만에 JYP 품을 떠나게 됐다. 아이돌그룹의 경우, 표준계약서에 따라 7년 전속계약을 체결한다. 갓세븐 역시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전원 재계약을 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낸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갓세븐 멤버 전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보도했다. 멤버 진영은 BH엔터테인먼트, 유겸은 AOMG, 영재는 써브라임아티스트와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갓세븐이 재계약을 하지 않았을 뿐 해체한 것은 아니지만, 각자 소속사가 달라지면 완전체 활동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갓세븐 역시 이를 의식한 듯 이적설 보도 후 SNS를 통해 단체 사진을 게재하며 'GOT7 FOREVER'라고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갓세븐은 지난 10일 개최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하며 공식적인 완전체 활동을 종료한 셈이다. 갓세븐의 재계약 불발이 사실이 되자, 팬들은 아쉬워하면서도 각자의 행보를 믿고 응원하고 있다.
한편 갓세븐은 '딱 좋아', '니가 하면', '럴러바이'(Lullaby), '하드캐리' 'NOT BY THE MOON', '에이'(A), '걸즈 걸즈 걸즈'(Girls Girls Girls) 등 히트곡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