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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열등감 느낀 적 有"..'축야말' 박찬호-이영표, 진실게임→허정무와 만남

입력 2021-01-11 21: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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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방송캡쳐
'축구야구말구'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찬호, 이영표가 대전에서 추억을 회상하며 새로운 대결에 들어갔다.

11일 방송된 KBS2 '축구야구말구'에는 충북 청주에서 복귀 무대를 꿈꾸는 박찬호, 이영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찬호, 이영표는 청주 부부 고수와 배드민턴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정말 아쉽게 패배했다. 이영표는 "패배했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기분이다"라고 했으며 박찬호는 "정말 재미있게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충남 공주에서 승희, 박찬호, 이영표는 저녁 준비를 위해 장보기 시작했다. 승희는 저녁 재료를 씻으며 "강원도 소녀에게는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찬호는 "된장찌개를 끓이겠다"라며 냉이된장찌개를 준비했다. 박찬호는 "정말 먹어본 저녁 중에 최고다"라며 감탄했다. 이영표는 "형님이 요리를 잘하신다"라고 했고, 승희는 "행복하다. 처음 하셨는데 이렇게 잘하다니"라며 놀랐다.

저녁을 먹은 후 승희는 "고민이 있다. 두 분의 호흡이 잘 안 맞는다더라"라고 했다. 박찬호는 "원래 동생이 전화해서 '형님, 술 좀 사주세요' 해서 이야기도 해야 한다. 술을 언제부터 안 마신 거냐"라며 무알콜 술을 건넸다.

승희는 뇌파 검사기를 가져왔다. 이용대는 "솔직히 내가 나이만 많았으면 두 분한테 답답한 적을 이야기했다. 제가 코치로 왔지만 운동 선배님들이라 참았던 적이 많았다"라고 쿨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박찬호에게 "형님은 연습을 더하셔야 한다. 제가 잘한다고 박수 치고 그랬지만, 그건 어려서 그런 것도 있다"라고 했다. 또 "1승은 할 수 있을 거 같다.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했으나 뇌파 감지기가 움직여 당황했다.

박찬호는 이영표에게 열등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했다. 또 내일 1승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귀가 아래로 움직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이영표는 박찬호, 승희를 데리고 대전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했다. 대전 월드컵 경기장은 2002 한일 월드컵 경기장이기도 하다. 이영표는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장님이 허정무 감독이다"라고 했다.

그때 허정무 감독이 깜짝 등장했다. 이영표는 "제가 한 번도 국가대표에 뽑힌 적이 없는데, 월드컵 때 저를 처음 뽑아주신 감독님이다"라고 했다. 허정무는 "그때 기자들이 와서 왜 뽑았냐고 물었다. 일주일 정도 이영표, 박지성을 훈련 시키고 보고도 없이 발탁했다"라며 과감한 선택을 회상했다.

이탈리아전을 회상하며 이영표는 "1대 0으로 전반전이 끝났다. 그때 히딩크 감독님이 굉장히 차분했다. 오히려 이기는 상황만을 이야기해서 우리도 당연히 지고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라고 했다.

대전 유성으로 향해 박찬호, 이영표는 경력 19년의 부녀 고수를 만나게 됐다. 그러나 예상 외로 엄청난 실력에 박찬호와 이영표는 긴장했다. 두 사람은 짧게 왼쪽으로 공을 던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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