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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이혼' 선우은숙, "지금이라면 이영하와 이혼 안 해"... 박세혁-김유민 합류

입력 2021-01-12 00: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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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선우은숙이 이영하와 이혼 후 소감에 대해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 박재훈-박혜영이 출연했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화기애애했던 지난밤과 달리 싸늘한 분위기를 풍겼고, MC들은 의아해했다. 지난 밤 이영하는 "나와 상관없는 일엔 신경쓰지 않는다. 단순해서 스트레스가 없다"고 했지만, 선우은숙은 "그게 당신의 장점이자 단점"이라며 그로 인해 상처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과거 선우은숙은 이영하의 후배가 얽힌 삼각관계에 참견했다가 고소 협박까지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는데 남편은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게 나한테는 큰 상처였다"며 제3자의 문제로 틀어지게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두 사람이 갈등을 빚은 가운데 손녀 태리를 돌보게 됐다.

태리 덕분에 화해한 이들은 아들 내외와 식사했다. 선우은숙은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생전 못 하고 오해하다가 죽는 것보다 서로 풀어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애아빠는 모르는 일도 많았다. 그런데 나는 섭섭하다고만 생각했을 것 아니냐"며 "이런 시간들이 나는 치료받는 기분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금이라면 이혼 안 한다. 지금이면 섭섭한 게 있으면 이야기를 하고 풀었을 것 같다. 그때는 나도 어렸고 세상을 몰랐다. 그리고 그때는 남의 편이라는 느낌이 컸던 것 같다"고 했고, 이영하는 "그때 우리가 왜 이혼해야 하냐고 물었었다. 그런데 이제야 알았다. 정말 몰랐다"고 답했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친구 지혜, 밥, 케빈과 함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깻잎은 회의적이었다. 그러나 최고기는 "항상 응원하고 잘됐으면 좋겠지만 (다른 사람 옆에 있다면) 묘할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깻잎은 "사랑이 없었던 것 같다. 달라진다는 건 믿지 못하겠다. 가족도 엮여있지 않냐"며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고 했다. 이에 최고기는 "내가 산을 깎겠다"며 뒤늦게 깨달았다고 밝혔다.

박재훈은 박혜영을 위해 로맨틱한 펜션에서의 데이트를 준비했다. 그러나 박혜영은 불편해했고, 과한 배려가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나 박재훈은 "가족이지 않냐"고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이다음 탑독 P군(박세혁)과 라니아 김유민이 새 이혼 부부로 합류했다. 박세혁은 "처가는 모든 게 장모님 위주로만 돌아간다. 장모님이 같이 오면 저 공황장애 다시 올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김유민은 "행복했던 순간이 없다. 여자친구 만나니까 좋냐고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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