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정미조가 가수 활동을 하다 유학길에 오른 이유에 대해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정미조가 출연했다.
37년의 공백기 동안 화가로서 삶을 살았던 정미조. 그는 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했다. 이에 그림을 그리면서도 노래를 했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정미조는 "그림만 그렸다. 노래 부를 새도 없었다. 유학 절에는 공부하느라 그랬고 돌아와서는 교수로 있으면서 강의 시간이 많았다. 매년 전시해야 하니까 주말에도 계속 그림 그리고 방학도 없었다. 그렇게 20여년이 훌쩍 지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다 프랑스 유학을 결정지었던 것에 대해서는 "갑자기는 아니고 노래를 시작할 때 가수 생활로 하겠다는 게 아니고 그냥 노래가 좋고 실컷 몇 년만 노래하고 그만둬야지 했었다. 제대로의 마이크, 제대로의 오케스트라로 신나게 노래를 하고 싶었다. 그러다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2~3년만 노래할까 했는데 너무 갑자기 제가 히트가 되는 바람에 5~6년 가더라. 그래서 7년 반만에 이제는 떠나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