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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날아라 개천용' 정우성, 배성우 자리 채운 열연 "뭔가 달라졌는데"

입력 2021-01-16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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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날아라 개천용' 캡처
SBS '날아라 개천용'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우성이 배성우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는 배우 정우성이 배성우를 대신해 처음 등장했다.

앞서 드라마의 주연 배우였던 배성우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키면서 같은 소속사인 정우성으로 교체가 이뤄진 바 있다.

이날 이유경(김주현)은 배성우에서 정우성으로 변한 박삼수를 향해 "뭔가 달라진 거 같은데. 뭐가 어색해졌는데. 뭐지"라며 배우의 교체를 암시했다. 이에 박삼수는 "나도 내가 어색해. 예전의 내가 아니잖아"라고 자연스럽게 받아쳤다.

이어 사무실로 돌아온 박태용(권상우) 역시 "일이 술술 풀려서 그런가 박기자님 얼굴이 상당히 좋아보이네"라면서 "키높이 신었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삼수는 "변호사님까지 왜 이러실까"라면서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그러나 박태용과 박삼우는 곧 정윤석(정웅인)에게 문건을 넘기는 문제를 두고 대립했다. 박태용은 더이상 자신들 선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정윤석의 욕망을 이용해보자는 입장이었지만 박삼우와 이유경은 "검사가 한식구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냐"며 반박했다.

박태용이 끝내 정윤석에게 증거 자료를 남기자 박삼우는 "이거 지금 죽 쒀서 개주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박태용이 "힘을 가져야한다고 하지 않았냐. 맨날 밑바닥에서 여론만 만들면 뭐하냐. 이렇게 될 것 몰랐냐"고 맞서자 박삼우는 "변호사님 주인공 만든 거 유경이랑 저다. 혼자 일한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알갈했고, 관계의 균열이 벌어졌다.

그런가 하면, 박삼수는 제보를 받고 승운 공고로 향했다. 이사장과 교장의 지시로 교사를 7년간 왕따시키는가 하면, 연애 금지, 임신 포기 각서, 취업률 조작 등 각종 비리가 존재한다는 것. 그러나 제보자를 만난 박삼수가 모든 부조리를 알고도 기사를 쓰지 않을 기색을 보이자 제보자는 "세상 핑계 대지 마라. 세상이 관심 없는 게 아니라 당신도 관심 없으니까 세상도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방송 말미, 이유경은 김형춘(김갑수)의 집을 찾다 박태용과 김형춘의 회동 현장을 목격했으며, 박삼수는 승운 공고가 장윤석의 장인 강철우(김응수)가 운영하는 재단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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