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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11년 만에 멤버들에 삐친 모습... "화가 나야 내지"

입력 2021-01-17 17: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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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지석진이 11년 만에 화를 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지석진의 화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올드한 기획의도를 썼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자는 척하며 장난을 쳤고, 지석진은 11년 만에 멤버들에게 욕을 하고 코트를 집어던지는 등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지석진이 돌아오자 "지석진 형의 생욕은 동영상 클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농담했다.

이후 지석진은 자신을 놀린 유재석을 걷어찼다. 그러나 유재석은 "나 지금 또 울 뻔했다. 석진이 형이 나 찼는데 하나도 안 아파"라고 했고, 지석진은 "약하게 찬 거다"며 체면을 챙기려 했다.

이어 멤버들은 "화 없는 거 보면 신기하다"고 했고, 지석진은 "안 내는 게 아니라 화가 나야 내지 않냐"며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이런 게 진짜 멋있는 거다"는 말에 지석진은 "아까 화낸 것 아닌 것 알지 않냐. 재미삼아 한 거지"라고 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모여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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