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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여신강림' 차은우X황인엽, 오해 풀었다... "나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했어"

입력 2021-01-21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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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기자]황인엽이 차은우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여신강림'(극본 이시은/연출 김상협) 11화에는 정세연(찬희 분)의 죽음에 얽힌 이수호(차은우 분)의 진실을 알게 된 한서준(황인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호는 이주헌(정준호 분)에게 "왜 그러셨냐. 세연이 제 친구였다. 대체 왜 그러셨냐"고 물었다. 이에 이주헌은 "세연이 일은 나도 몰랐다. 오 이사가 다 알아서 해서 믿고 놔뒀는데 그런 식으로 일처리를 했을 줄은 몰랐다. 알았다면 내가 그랬겠냐. 네 말마따나 세연이는 네 친구인데 설마 그런 짓까지 했겠냐"고 했다.

그러나 이수호는 "다 오 이사님 탓이라는 거냐. 그게 다 아빠 기사 덮으려고 그런 거라면서요. 근데 몰랐으면 몰랐다고 해버리면 되는 거냐"며 "정말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시냐. 저는 세연이 마지막 전화를 못 받아줘서, 그래서 세연이가 그런 선택을 한 것 같아서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는 줄 아냐"며 그간 감춰 왔던 죄책감을 토해냈다.

그는 "그런데 그 모든 시작이 아빠였다면서요. 스캔들 따위가 그렇게 무서웠냐. 그게 뭐라고"라며 이주헌을 원망했다. 이주헌은 "안 그래도 너랑 서먹한데 너랑 더 멀어질까 봐 그랬다"고 했지만, 이수호는 "애초에 기대도 없었는데 무슨 실망을 하냐. 이미 예전에 다 봤다. 엄마 죽은 날 당신이 뭘 했는지"라고 받아쳤다.

이어 이수호는 공황발작을 일으켰고, 한서준은 이주헌에게 "답답한 놈인 건 알았는데 저렇게 속병날 정도인 줄은 몰랐다. 제 입으로 말 안 할 걸 안다. 레오가 이수호다"며 부자지간은 맞냐고 따졌다. "세연이랑 곡 만들 때 그 자식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르시죠?"라는 한서준의 물음에 이주헌은 이들의 작업실을 찾아갔다.

과거 폭언에 미안함을 느낀 한서준은 "죽은 듯이 자네. 숨은 쉬는 건가"라며 이수호를 걱정했고, 이수호는 "다 봤는데 무슨 자는 척이냐"며 "나 바람 좀 쐬고 싶은데 휠체어가 없다"고 했다. 한서준은 이를 무시하려 했지만, 결국 간호사가 휠체어를 가져다주기 전까지 이수호를 업어줘야 했다.

한서준은 "그때 너 왜 나한테 말 안 했냐. 세연이 그날 못 만났다고"라며 "난 그동안 네가 세연이 안 믿어줘서 세연이가 그렇게 된 줄 알고 너한테. 말을 해줬어야지"라고 했다. 그러나 이수호는 "말하면 세연이가 살아돌아오는 건 아니잖아. 나 때문에 죽은 것 맞다고 생각했다. 내가 전화만 받았으면 막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한서준은 안타까운 마음에 "너 내내 그런 마음으로 지냈던 거냐. 답답한 놈"이라고 했다. 마침내 모든 오해를 푼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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