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영희, 정순주, 이태영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오늘(23일) 김영희, 정순주, 이태영 세 커플이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먼저 연상연하 커플인 김영희와 윤승열은 지난 2019년 말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 지난해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 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줬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씩 천천히 준비해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겠다. 늘 부족한 모습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고, 그녀를 향한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정순주는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백년가약을 약속했다. 정순주는 예비신랑에 대해 "굉장히 편안한 사람이다.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이 저를 편안하게 해주고 서포트도 많이 해준다. 무엇보다 저를 외롭게 하지 않고 항상 옆에 있어줄 사람이었다. 원래 결혼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예비 신랑의 그런 모습에 확신이 섰다"라고 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일적으로도 서로를 서포트해 주는 파트너가 될 것 같다. 덕분에 더 좋은 기운을 주는 지지자를 얻고 앞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태영은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태영과 예비신랑은 8년 전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고, 3년간의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태영은 "남편은 변덕스러운 저와 다르게 한결같은 면이 있는 사람이다. 이런 남자라면 평생 마음을 기댈 수 있을 것 같아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라며 "한 사람을 만나고 그와 함께했던 두 번의 겨울이 봄처럼 따뜻하게 기억되는 이유를 알았기에 앞으로 남은 인생의 겨울도 그리 두렵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용기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결혼 준비하면서 제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고맙게도 큰 사랑을 받고 살았는가 거듭 깨달았다. 그 마음 잊지 않고 받은 만큼 그 이상 베풀고 사랑 나누며 잘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인생 2막을 열게 된 세 사람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