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희열과 젝스키스가 뭉쳤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뒤돌아보지말아요'에서는 음원 발표를 위해 모인 젝스키스와 유희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젝스키스가 '삼시네세끼'에 출연 당시, 유희열은 갑작스럽게 합류해 안테나 뮤직의 유튜브 15만명이 된다면 젝스키스에게 발라드 1곡을 선물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던 바 있다.
어느새 19.2만 명 달성하게 된 안테나 뮤직 유튜브에 나영석 PD는 "곡 준비하고 있냐"고 유희열에게 연락을 취했고, 유희열은 "하자 그래도 약속인데"라며 이에 응답했다.
진지한 미팅까지 하게 된 유희열과 스태프들. 유희열은 "나 조만간 이민가"라며 고통스러워했지만 우여곡절 끝 곡을 완성해냈다.
그리고 디데이인 2021년 1월. 젝스키스 멤버들은 안테나 사옥을 찾았다. 젝스키스의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는 사과에 유희열은 "나한테도 기회라고 생각해"라고 웃으며 "다른 가수가 (곡을)달라고 했던 적은 솔직히 진짜 많은데 작정하고 곡을 써본지가 7년만이다. 제목만 있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다. 너무 정통 발라드여서 꺾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조는 거의 같은데 너희 대박 났어"라고 성공을 예감해 폭소를 더했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유희열이 완성한 곡을 들었다. 은지원은 "굉장히 마음에 든다"라며 안 쓰던 표현까지 모아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수원은 "원래 안테나 스타일의 음악을 자주 듣는다. 오랜만에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녹음은 YG 사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재덕은 "주차장도 넓고 냉장고도 꽉 차 있고 시원하다"고 자랑했다. 이에 굴욕스러워하던 유희열은 "우리 직원 다 가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유희열과 젝스키스가 함께한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2021년 2월 5일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