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개천용’ 종영…"해결할 사람, 우리 밖에 없어" 권상우, 출마 포기 후 정우성과 ‘새 사건’ 착수

입력 2021-01-24 06:30:02
    • 복사완료!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권상우가 새로운 사건에 착수했다.

지난 23일 종영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에서는 국회의원 출마를 뒤로 하고 다시 삼수(정우성 분)와 뭉친 박태용(권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삼수는 태용의 출마를 응원하며 “이번 일이 우리가 함께하는 마지막 일이네”라고 아쉬워 했다. 그는 “변호사님이 정의가 돈이 되는 세상을 만들자고 해서 함께 일했다"며 "멋지잖아. 가진 게 없으면 그런 낭만이라도 있어야지”라고 떠났고 태용은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삼수가 보이는 창문에 장난스레 하트를 그렸다.

다영(신혜지 분)은 학교에 강철우(김응수 분)가 나타나자 삼수에게 전화를 걸어 “그 분 왔다”고 전한 후 “제가 공 던져드리겠다”며 자처했다. 다영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삼수는 강철우 앞에 나타났고 강철우는 “너 옛날이랑 많이 달라졌다”며 “오늘도 개똥 치우러 왔냐”고 물었다. 삼수는 “저 이제 그런 기자 아니”라며 “구린 놈들이 싼 똥 치우는 기자”라고 웃었고 강철우는 "무슨 말이냐"며 갸우뚱했다. 삼수는 강철우에게 “학생들 취업률 조작해서 번 돈은 어디다 쓰셨냐”며 “취업률 조작으로 42억 편취, 고위층 자제 부정 채용 이거 시장님이 다 직접 지시하셨냐”고 물었다. 강철우는 “너 어디서 이딴 걸 묻냐”며 분노했고 삼수는 “이런 거 물으라고 기자가 있는 것”이라며 웃었다.

분노로 어쩔 줄 모르는 강철우에게 박삼수는 “돈으로 구워삶지 못하는 우리가 눈 앞에 딱 나타나니까 미치시겠죠?”라며 “시장님이 돈으로 막은 입은 나랑 박태용 변호사가 다 열었다”고 말했다. 강철우는 “소설 쓰고 자빠졌네”라며 믿지 않으려 했고 박삼수는 “시장님 앞에서 침묵하던 이들이 진실을 말하고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 지 곧 보여드리겠다. 깜짝 놀라실 걸요”이라고 말한 후 돌아섰다.

한편 승운재단 학생들은 교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허성윤(이종혁 분)은 그동안 자신이 동원해 왔던 기간제 선생님들에게 “학생들 통제 안 하고 뭐하는 거냐”며 다그쳤지만 선생님들은 “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겠다”며 맞섰다. 유경(김주현 분)은 강철우의 대선 출마 선언과 동시에 이 시위를 생방송해 공론화 시켰고 허성윤은 학생들의 시위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의 행진 속 박삼수는 “마지막 기사 내자”며 “끝을 보자”고 환호했다. 강채은(김윤경 분)과 허성윤은 “사과해”를 외치는 학생들의 요구에 못 이겨 잘못을 인정하고 승택의 할머니에게 사죄했다.

태용은 출마 준비 기간에도 자신을 찾아온 의뢰인을 외면하지 못했다. 유경이 "오늘이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데 변호사님 어디 가셨냐"며 찾는 사이 태용은 삼수를 찾아가 의뢰 내용을 말해주며 "이 사건 조작한 검사, 판사 모두 고위직이 됐다. 다들 겁먹어서 이 사건 해결할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박삼수는 "그런 거 해결하려고 출마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박태용은 "이거 해결할 사람 박태용, 박삼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삼수는 "출마 결정해놓고 무슨 소리냐"고 했지만 "3초의 시간을 준다"는 태용의 말에 웃으며 "같이 가자"며 웃었다. 두 사람은 약속했던 대로 다시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여정에 나섰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대장정을 마치며 20회로 종영했다. ‘날아라 개천용’ 후속으로는 2월 중 ‘펜트하우스 시즌2’가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