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정아가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대결이 펼쳐쳤고, 신입 편셰프로 박정아가 등장했다.
이날 신입 편셰프로 등장한 박정아. 그는 2016년 연하의 골퍼 전상우와 결혼해 얻은 21개월 딸 아윤이와 함께 이사온 새 집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씻기고 주방 서랍장 한켠에 마련한 화장품을 발라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는 "아이를 낳고는 나를 좀 내려놔야 겠다는 결심을 했다. 박정아라는 사람보다는 아윤이엄마라는 역할을 잠깐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정아는 모유저장팩에 담은 육수를 소개하며 "모든 엄마들이 완모를 할 수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저는 건강상 완모를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정아는 아이를 위한 아이케첩과 간장 등 양념 레시피를 자랑했고 반면 휑한 아빠, 엄마의 냉장고 칸이 공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박정아는 "결혼 전에는 카레나 찌개 몇번 해먹었는데 아이를 낳고는 안하면 사먹여야 했는데 사먹이기 싫어서 좋은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박정아는 칸이 나눠진 밥솥과 프라이팬, 나눔 냄비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양손을 이용해 한 번에 연두부 김칫국과 미역국 등 저염 음식을 능숙하게 만드는 박정아가 감탄을 자아내기도.
그는 걸그룹 시절 다져진 유연성을 자랑하며 아윤이를 안고 병아리콩 반찬과 현미두부부침, 버터야채볶음까지 1타 3피의 요리를 뽐냈고 메추리알 장조림에 우유에 담궈둔 삼치구이까지 완성했다.
아윤이는 밥 먹기 전 BTS 영상을 보여달라고 해서 놀라움을 안겼다. 21개월 아미의 탄생을 알리며 스스로 손에 쥐고 식사에 나섰고 박정아는 비타민채 생식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이어 야콘 김치를 준비한 박정아. 아윤이는 손에 쥐고 먹으며 야콘 김치 먹방에 나서 박정아를 기쁘게 했다.
박정아는 "저는 외동으로 자라서 외로움이 많았다.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어머니가 어린 시절 해준 김치와 미역국 맛이 기억이 난다. 내 딸이 내가 해준 음식을 먹어서 그게 맛의 기준이 되고 아윤이가 이 울타리 안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박정아는 "돌아가신 엄마가 저에게 아윤이라는 선물을 주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딸에 대한 애정과 함께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털어놨고 이경규의 기권을 자아냈다. 뭉클한 감동으로 마무리한 '편스토랑'이 본격적인 김치 요리 대결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