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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유재석, 유느님 통역사 챙겨준 미담 추가.."직접 신경써준 연예인 처음"

입력 2021-03-30 18: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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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사진=헤럴드POP DB
유재석/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방송인 유재석의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외 살며 통역하는 유학생의 유느님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현재 해외 거주 중이라는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어렸을 때부터 현지 팬미팅, 콘서트 등에서 통역을 맡아왔다고 밝혔다.

A씨는 20살 무렵 한 팬미팅의 일원으로 참여해 유재석을 처음 봤다며 "제가 한참 어린 나이인데도 허리를 숙여 인사해주시는 모습이며 눈 마주칠 때마다 웃어주시며 인사해주시는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팬미팅이 전체적으로 프로덕션 문제인지 주최 측 문제인지 휴게실도 없고 도시락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어느 순간부터 스태프들이 자신을 심부름꾼 취급했다. 간간히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그때는 정말 선을 넘었다고 느껴질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한 열악한 상황은 며칠째 이어졌고, A씨는 팬미팅 주최 측에 항의하기 위해 복도에 서 있었다고. A씨는 그때 유재석이 자신에게 다가와 '식사는 하셨냐. 계속 밖에 계시더라'고 말을 건넸다며 "도시락이 없다고 답을 하니 대기실에 있던 음식들을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A씨에게 "아이고 그러면 안 되죠. 잠깐만요"라고 한 후 "조금 식었을 텐데 미안하다. 이거라도 드시라"며 대기실에 있던 치즈버거 두 개와 빵, 음료를 건넸다고.

A씨는 유재석이 준 음식을 대기실 구석에서 눈물을 흘리며 먹었다면서 "유재석이 한국으로 떠나는 날까지 식사시간을 챙겨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씨는 "많은 콘서트, 팬미팅을 진행해왔지만 연예인이 이렇게 직접 신경써주시고 존댓말 잊지 않아주시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정말 그럴 이유가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유재석의 인성을 칭찬했다.

유재석은 동료 선후배들을 챙기고,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는 연예인 중 하나다. 쏟아지는 미담 속 또 하나의 미담을 추가한 유재석의 바른 됨됨이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유재석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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